자동차 상태가 별로 훌륭하지 않아 문의를 드립니다.

2002년식 투스카니를 타고 다니는 그냥 평범한 남자사람입니다.

제차의 문제는 냉각수 게이지가 가끔 한계치까지 올라간다는데 있습니다.

처음 이 증상이 시작된거는 작년 9월쯤 이었습니다.

주행중에 냉각수 게이지가 한계치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다시 올라갔다가 돌아오고

하는 증상이 생겨 냉각수에 문제가 생긴것으로 판단하여 무식하게도 냉각수를 교환하였습니다.

수원에있는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말이죠..

그게 10월 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지난달까지 잘 타고 다녔습니다.

냉각수를 교환하고 아직 1만 킬로미터도 주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주중에 회사차량을 타고 다니고 토요일에만 제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은것입니다.

아무튼 교환후 몇달은 잘 타고 다녔으나 지난달 수원에 갈 일이 생겨 여자친구랑 같이 가기로 하고 집으로 데리러 가는 도중

성동구근처에서 다시 냉각수 게이지가 한계치까지 올라가길래 근처 기아 오토큐에 들어가서 문제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때 사업소 직원에게 앞의 냉각수 교환과정을 다 말해주엇고 그 직원이 후드를 열고 라디에이터 팬을 돌려보았는데

팬은 잘 도는것 같다고 햇습니다. 냉각수 게이지에 문제가 생겼다면 서모스탯에 문제가 잇을수도 잇다고 했는데 만일 그렇다면 냉각수 교환시

말해줬을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여기저기 검사를 해보고 직원 본인의 생각으로는 ecu가 이상한것 같다고 했습니다.

테스트 중에 정차 상태인데도 rpm이 400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고 하던데 계기판에는 그런일은 없었거든요

아무튼 그런 말을듣고 바로 (-)를 배터리에서 탈착하고 리셋을 시도하엿습니다.

그후 그 직원이 서모스탯이나 팬에는 별 문제가 없는것 같다고 일단 신경쓰지 말고 타라고 해서 그상태로 수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때가 지난달 9일 이었습니다. 수원에 왕복하고 당분간은 잘 타고 다녔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동두천에 갈 일이 생겨 운전을 하는데

같은 증상이 일어나더라구요. 다음카페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어떤 사람이 저랑 같은증상으로 서모스탯 라이에이터팬 등을 교환하였으나 같은 증상이

되풀이 되어 고민이라는 글을 올렸길래 읽어봤는데 무슨 접지를 해서 해결했다고 하던데 그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도 연락이 없어 자갤 형님들께

물어보게 되네요..만약 라이에이터 팬이 잘못된 거라면 수리비용이 어느정도 들까요? 아니면 서모스탯이 문제일 경우에는 비용이 어느정도 하는지

ecu가 문제가 된다면....중고로 하나 구해봐야겠죠...비싸니깐...

혹시나  저 접지 문제해결 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