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보험은 사고가 날지 안날지 모를때를 대비해서 들어두는거야.

그러니 사고가 안난다면 ㅂㅇㅂㅇ 하거나 어장관리 형식으로 (그냥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
살짝 묶어두겠지.

이럴때 최고의 방법은 쌍방보험이지.
너님두 보험으로 생각하고 묻어둬. 반드시 언젠간 사고 터지거든....
괜히 꼬치꼬치 캐묻고 전남친한테 전화질해서 산통깨지 말구
여자쪽에서 전남친과 관계를 안깨고도 계속 너랑 관계유질하는것 같다 싶으면
그냥 그쪽 관련해서 묻지마.
남자로써 듬직한 모습보여주고 그냥 잘해줘.

그렇게 되면 언젠가 너님의 든든한 보험이 될꺼야.

설레발 쳐서 쪽박깨지말고 그냥 쿨하게 생각해.

저뇬이 날 보험으로? 그럼 나두 널 보험으로...라는 마인드로
새로운 여자 하나 물색해. 보험용으로.



물론 사고가 난다면 폭풍연애질을 할 수 있어. (데미지를 입었으니 그걸 극복하기위해...)
그런데 보통 이런경우 남자가 졸라 관리 잘해야 오래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