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나 오늘 마트에 담배 사러 가서 두갑 사고 농협 체크카드로 결제 할려고 했더니

여직원이 카드 한번 좀 쳐다보더니 긁더라고

그러더니 나한테 농협카드 아직 안되는거 모르셨나요? 조금 짜증 섞인 말로 그러는거야

난 전혀 몰랐거든

그래서 내가 현금이 없어서 집이 여기니깐 다녀오겠다라고 하고 가서 만원 가지고 와서

담배 두갑사고 과자랑 아이스크림 사고 샀더니

7400원 나오더라고

그래서 만원짜리 내고 현금영수증 결제하고 했는데

이 년이 나한테 2600원을 남겨줘야 하는데

5백원짜리를 실수 했는지 2200원을 남겨줬더라고

거의 집앞까지 다 온 마당에 알게되어서

내가 그냥 넘어 갈까 하다가 그년 아까 말투가 생각나서 그냥 돈받으러 갔다

그래서 내가 여직원 불러서 말했어

저기 잔돈을 잘못 남겨주신것 같다고 했더니

그 여직원 하는 말이 진작 말씀 하셔야지 한참 지난 뒤에 말씀 하시면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고

나도 당연히 잔돈 잘 받은 줄 알았는데 집에 도착할대쯤 확인해보니 100원짜리가 두개더라

아무래도 500원짜리를 100원짜리로 잘못 주신것 같다고 했더니

자기는 실수 하지 않았데

좀 황당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지금 그럼 제가 돈400원때문에 거짓말하고 있다는 건가요?

실수 하셨으면 인정을 해야지 자기는 잘못 없다고만 하시면 제 입장은 뭐가 되나요 했더니

존나 표정 찡그리면서 짜증을 내면서 그러더니





그냥 내가 짜증나서 그럼 제 실수 네요 죄송하네요 돌아 갈려고 했더니

갑자기 나를 부르더니 조난 짜증 섞인 말투로 100원 주세요 돈 남겨 줄테니깐

그러더니 500원짜리 주더라고 그래서 좀 욱 했지만 참고 갈려고 했더니 때마침 전화가 오더라고 그래서 받았는데

남자 직원 새끼가 오더니 무슨 일이냐고 하더라고

여자가 좌초지정 설명하면서  야 그냥 돈 남겨주고 포인트 까면 되잖아  이런 말을 내가 있는 앞에서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존나 열받아서 야 시발새끼야 너 지금 뭐라고 했냐 했더니

남자가 존나 황당하게 쳐다보더라

시발새끼가 뭐라고 했냐고 내가 시발 잔돈 몇푼때문에 이러는줄 아냐

시발 여기 마트 점장 나오라고 해봐 했더니 마트 점장이 나오더니 나한테 조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시발 직원 교육을 무슨 이따위로 시키냐고 나한테 한번만 문자로 무슨 폭탄 세일하네 이딴 문자 보냈다간 죽여 버린다고 했더니

마트 점장이 미안하다고 상품권 5천원짜리랑 주던데

와 존나 어이 없는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