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게잡이는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도 불린다.

워낙 조업이 위험하고 힘들어 게잡이 시즌 중에는 매주 1명꼴로 사망자가 나올 정도다. 2005년 100,000명 당 118명이 사망하였다.

조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배가 폭풍에 침몰해 생명을 잃는 사람도 있고, 망망대해에서 배 바깥으로 떨어져 실종되는 선원도 있다.

대부분의 어부들은 배가 뒤집혀 익사하게 되는데 뱃전에 쌓이는 얼음에 의해 침몰하거나

게잡이용 트랩에 걸려 물 속에 빠지거나 폭풍우에 의해 빠지게 되어 사망하는 경우다.

바다에 빠진지 몇 분 내로 나오지 못하면 대부분 죽음에 이르게 된다.

영하 30도가 넘는 추위와 10m가 넘는 파도를 헤치며 얼어붙은 갑판 위에서 18-20시간 동안 견뎌야 하는 직업.

그래도 잘만 하면 하루에 1천만원이 넘는 수입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매년 1천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는 직업.

게잡이는 1년 중 2달만 조업 가능하기 때문에 베링해의 게잡이 어부는 2달간 일하고 $50,000 이상의 수입을 올리게 된다 

이곳이 바로 베링 해의 알래스카 게잡이다.

물질만능 시대가 되어 버린 지금, 두달만에 6천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면 당신은 지원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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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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