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트랙 안돌꺼면 의미없다...

라디에이터 내부에 쿨러가 있다..  해서.... 장착을 안하고 있었는데....

아랄 ATF E-S  리터당 4만 5천원짜리 넣고도   

지난여름 도로주행시 약간 미션에서 버벅거리는게 느껴져 장착을 결심....
(여름지나자 증상은 없어짐)

과냉을 우려하는 의견이 있어서...  미션쿨러 장착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쪽지보내면서

자문하고 업체에도 문의 결과 과냉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결론에 도달...

그 후 전문장착점 을 찾다가 "안양한국오토미션"  이 가장 경험이 풍부하고 게시판 피드백도 활발해

부품비+ 공임 10만원에 로체 택시용으로 장착....(NF,TG 꺼보다 대용량.. 트라제꺼는 무식하고 조잡해 보임) 

같은 로체라 아다리 딱딱 맞아 수월하고 깔끔하게 장착 완료...

차갤에서 미션쿨러 달아보지도 않은 형아들이 왜다냐 안달아도 충분하다는 의견 보였는데 

다 키워들 개소리고.....  

주행결과 변속이 부드럽고 미션 체결감이 타이트해짐...  

라인설계는 오토미션 출구->1차 라디에이터 수냉 쿨러(국내용은 여기서 냉각과정이 끝남..) ->
2차 공냉식 오일쿨러(수출용엔 달려있음)-> 오토 미션 입구

이런거 관심있어하는 형아들 있을까봐 쫌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미션내부 출구호스(약100도이상)->
냉각수 온도만큼(약95도 전후) 1차 수냉으로식혀줌-> 1차에서 95도에가깝게끔 식혀진 오일을 2차 공냉으로 한번더 식혀서->
미션안으로 넣어줌(외부온도에따라 약15~20 도 차이남) ->
미션안에서 클러치 작동&컨버터 자체 슬립에 의해 오일온도가 100도이상 상승된후->다시출구-> 1차수냉 -->2차공냉->다시 미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