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장 이하 고등부 샘들과 회식

수업 4타임 뛰고 입에서 단내나게 헥헥대고 있는데 회식 가잔다.

1차 보쌈->2차 당구 노래방 내기 ->3차 노래방

나 30초반인데 나머지 선생들은 다 45~50 ..고등부는 나이가 많음여.. 도우미는 존나 할머니들만 들어옴 얼굴들은 진짜 퇴물창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쉰목소리 탑재 완료임

오우 시발 이건 내가 돈을 받아야 되는 상황.. 내 파트너는 무슨 그 만화 머냐 존나 더러운 웃긴만화 괴짜가족인가

거기 할머니 같이 생겨가지고 존나 만져대는데 토쏠려서 죽는 줄 알았네..

아저씨들은 노래를 부르는건지 소리를 지르는 건지.. 다른 도우미 아줌마들 저급 나레이터 모델들이 흥 돋굴때 하는 드립있자나

목 쉰소리로 으쌰 거리는거 하고 있고 ..

2시간째 접어들고 아줌마 아자씨들 물빨은 시작되고.. 난 파트너 얼굴도 쳐다보기 싫어 목아파 죽겠는데 노래만 계속 불러


우리나라 회식문화 이거 존나 문제 있는거 아니냐 대기업 다니는 내 친구들도 지역별로 안마, 룸 싹다 꿰고 있더만,

그게 좋아보여도 지 마누라 한테 거짓말하고 , 나만해도 여친한테 거짓말 하게 되고 도저히 그걸 즐기는 멘탈리티를 이해할 수 없다..


같이 똥밭에 뒹굴렀으니 피차 추한 모습 봤으니 더 관계가 돈독해진다는 일종의 의식인지, 아니면 그저 젖 주무르는게 좋은건지..

아 저질이었다 정말


유흥 갔다가 다음날 출근할 때 이렇게 도로에 꽉차있는 차들 보면
아유 이 저질들.. 이런 생각 밖에 안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