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랜져tg 를 가지고있는사람으로써

여러분의 조언을 얻고자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을 얻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저는 트렁크에 긴번호판을 달고싶어서 여기저기 수소문 하던중에

협력업체중 한곳을 알게되어...

금액 50만원에 기존트렁크는 같이 주고 신형긴번호판을 달수있는 트렁크로 교체하기위해

협력업체에 전화문의를 드린결과 일단 30만원을 송금해달라는 말에

다음주 월요일 아침에 교환작업을 하기로 약속후 금요일오전에 30만원을 송금해드렸습니다.

부푼기대로 잠도 재대로 못자고 월요일아침 전화를 드리니 대뜸 하시는소리가

도색이 잘못되서 다시 재작업이 들어가서 내일이나 교환작업이 가능할것같다기에

뭐 그럴수도 있지 신형긴번호판을 위해서 참자! 하고 다음날 화요일에 다시 전화를 하니 작업이 완료되었다기에

저는 불이나케 공업사로 가게되었습니다. 3.1절인데도 불구 많이 바빠보이시더군요

2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아침도 못먹고 갔었기에 나름배가고파서 근처 짜장면집에서 요기를 하고

다시 공업사로 가니 이미 트렁크는 분리되어있었고 사장님 새 트렁크는 어디있어요? 도색잘됫어요? 엊그제 비계속왔는데

걱정스런마음에 새트렁크를 보니 도색수준은 야매수준으로 왼쪽부분은 머리카락이 들어간듯하게 되어있고

각종 앰블럼들은 새재품이 아닌 중고제품을 사용하면서 약간 엉망으로 양면태잎으로 붙어져있는 상태였으며

크롬몰딩은 기스가 여기저기나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기쁜마음에 사장님 이런것들 광택기로 싹 밀면

없어지겠죠? 했더니 네네 중고라 그렇습니다. 옆에 광택집가서 싹 밀면되요...라고 하셔서 저는 기대하고있었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우측에 q270 으로 붙어있어야될 엠블럼이 그냥 q240 에 조금 위치가 언밸런스한곳에 떡 하니 붙어있었습니다

기존에 재 트렁크를 보시더니 q270 으로 붙여드려야겠다며 사장님께서는 엠블럼을 막내를 붙이라고 시켰더니

잘못붙였네요 270 으로 해드릴께요 라고 하면서 앰블럼을 때시더니 양면태잎찌꺼기가 남아 잘 안떨어지는듯하더니

어디서 신나,각종액채등으로 박박문질르시더니 결국엔 도색이 벗겨져서 흉해져버렸습니다.

그것을 본저는 완전히 장착하기가 싫어졌고 이상황에서 빨리 회피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아 사장님 이건 좀 아닌듯 한데요 라고 하면서 돈을 돌려달라는 식으로 예기하니

사장님께서는 몰딩도 새로 바꿔주고 앰블럼도 싹 새걸로 해주고 진짜 이번엔 도색재대로 해서 주겠다고 하고

가격도 원래가격에서 10만원을 깍아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나는 진짜 싫다 이거 다시도색한거 재도색하면

색상도 안맞을꺼같다고 예기하니 " 저희가 전문가입니다. 절대그런일없어요? 라고 하시더군요

아니 그런 전문가분이 도색한지 하루지난걸 신나로 박박문지르셨다니...ㅠ.ㅠ

재도색하는게 정말 끔찍하니 저는 이 도색벗겨진걸 장착하고 있을태니 다른 트렁크로재작업을 해달라니

그것도 안되고 결국엔 몰딩교체,앰블럼교체,진짜 완벽한 도색을 해주고,10만원을 깍아주는 조건에 해주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사장님도 이 트렁크를 사오셨다고 사정하길래 좀 안되보이고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집에왔는데

어떤 회원님께서 신형트렁크 (색상도동일하고 도색도필요없는 완품) 을 파시는겁니다. 완전신형개조하시면서 파시는것

같던데..그래서 그 공업사 사장님께 이래저래해서 찝찝해서 못하겠고 어떤분이 트렁크를 파신다고 하셔서

그걸로 작업하고 재가 공임을 좀 드리겠다 했습니다.

원래 조건은 재 트렁크 주고 * 50만원에 신형트렁크로 바꾸는 작업이었는데,

결국엔 재가 다른곳에서 트렁크를 사버렸으니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의 생각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 사장님은 나름잘해줄려고 했던것 같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좀 속고 괴씸하다고 생각도 들지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공임비용으로 10만원 드리고 재 기존트렁크는 재가 다시 가져와서 팔고...

아니면 공임대신 재 트렁크를 가지시라고 드려야할런지...참 차 30년동안 타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요

여러분들의 조언좀 얻고자 이렇게 새벽에 글을 씁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