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업치는 사내 신입여직원이 있습니다.

 첨에 저를 저장했는지 카톡에 뜨더군요 그래서 친추하고 막 대화를 했는데 대화 시작하면 끝이 안나는거에용..

 암튼 그렇게 얘기하다가

 또 집이 같은 방향이라 내가 태워다 주기도하고(이사람은 다른사람(다른교통) 이용할수도 있음) 그랬츰.. 그러면서 밥도 한끼하구

 그래서 얘기하다가 좋아하는 맘이 생겨버려서 내가 고백을 했거든

 긍데 얘가 막 웃으면서 이러지마요.. 왜이러세요 하면서 막 웃으면서 꽃을 안받더라구.. 팔목잡고 막 끌면서 일단 얘기해요 이러는거임..나는 강요하고 있었구

 암튼 안받으니까 얘기를 막 하는데 사내 걱정부터 .. 만난지 얼마 됐다구 이러느냐.. 뭐 이런 말 오고 갔지.. 그래서 내가 내 나름대로의 진심을 전하고 그랬거든.. 결론은 안받은거잖아.. 이상하게 차였는데도 기분이 안나쁘게 집에 왔어..;;;

 글구 솔직히 속상해서 다음날 술좀 많이 빨았거든.. 근데 아침에 눈을 번쩍떠보니.. 아.. 이게아니구나. 자기가 쉬운여자로 보이길 원치 않았겠구나 했지.. 솔직히 말트고 그런진 5일도 안댔음..ㅋㅋ;;

 그래서 바로 아침에 안부인사와 함께.. 하루종일 카톡했거든..

 이거 뭐임? 어장은 아닌거같아... 차태워주고 밥 싼거 사줄때도 진짜 진지하게 자기가 낸다면서 막 짜증냈거든..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인데 좀 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