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정에 여친느님이랑 종종 가는 자동차 극장 근처 공터로 향했슴.(이상한 상상은 ㄴㄴ욬)


암튼 입구부터 포르테들이 색깔별로.... 쿱 동호회는 아니고 세단 동호회였슴



그냥 모른척 하고 포르테들 가장 앞에 차 잠시 대고 매점 들어가는데

포르테 동호회 사람들이 하이브리드다! 하면서 막 웅성웅성...


여친느님이랑 나랑 뒷통수가 간질간질했슴.. 막 열댓명이 내 차 다 쳐다보고 있슴 -_-



그리고 포하가 일반 가솔린 포르테 세단이랑 익스테리어가 좀 다름욬

리어스포일러랑 트렁크,범퍼 투톤 가니쉬랑 제일 압권은 순정 투명 베젤 LED등임.


사제 양카 LED 데루튠 한 애들은 존나 탐내는거임.. 막 하이브리드 데루등만 훔쳐가는 도둥놈들도 있슴욬

부품가액이 1세트에 50ㅋ



암튼 그래서 다시 매점쪽에서 차 돌려서 포르테들 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 차 세우고 여친느님이랑

케이크 먹고 음료수 먹다 추워서 집에 데려다준다고 다시 또 포르테들 틈 사이로 가는데

그 동호회 중 여자사람(스타일은 좀 괜찮았슴... 짧은 가죽치마에 레깅스에 부츠에... 핰)이 멀쩡히 가던 내 차 앞으로 팔짱 끼고 슬금슬금~ 거리면서

나 브레이크 밟게 만듦..ㅠㅠ 암튼 포르테 사람들 열댓명이서 내 차 다 둘러싸듯이 보고 있슴

여친은 얘내들이 왜 이러냐는데 난 그냥 무시하고 갔슴욬

거기 포르테 양카들이 태반이던데... 막 빨간색 포르테에 금색 휠 끼우고 HID 작렬에....

만약에 신형 Z4 탑 열고 갔으면 개간지 낫겠닼 싶어서 여친님한테 나 비엠더블류 사주면 안되냐고 물어봤다가 귀싸댘 맞았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