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운전대 잡아보고 느낀 점...

essem

2011.02.13 20:52:50

조회 309 추천 0 댓글 5

84년생인데

03년에 1종 보통 따고,

06년에 1종 대형 따고,

면허만 있지 시험장 및 도로주행 연습 때문에 몰아본 거 빼고는 거의 장롱 수준이였는데...(운전할 일이 없으니깐...)

친척 동생이 작년에 몬잉을 중고로 사면서 금일 그 차로 근 5년만에 운전대 잡았다.

다른거는 제껴두고 차의 엑셀 및 브레이크 감부터 잡고 연습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근처 의왕 백운사 등 사찰 및 공원묘지 올라가는 길에서 연습했는데 내려오면서 2000rpm으로 갈 길을 2500rpm 이상으로 조지는 등의실수를...

2000rpm 맞추면서 가는거 처음이니 다리가 저리더라...

도로 주행하면서 차선 변경이나 죄회전 우회전 연습도 중요하지만...

차가 달라지면 도로아미타불...

엑셀 및 브레이크 감 익히는거 부터 해야 할 듯...

실생활에서 나중에 쓸 차 감을 익힌 다음에 도로주행 연습을 해야 할 듯...

도로주행 연수를 받는 것도 좋지만 차의 감을 익히고 일단 여기저기 존내 많이 돌아다니면서 다른 운전자들에게

경적 및 썅욕을 먹어가면서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근데 언제 운전연습 하지???

격주 토요일 일하는 직장이고, 바쁘면 1~2시간 연장근무는 밥먹듯이 하는 곳인데...

참고로 이렇게 차의 브레이크 및 악셀 민감할 줄 몰랐다. 친척동생 왈 몬잉이 그나마 둔감한거라던데...

그 말이 끄~응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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