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여친 문자글 전문~

자동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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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좆됨 https://youtu.be/FkS2IMrmuj0손웅정 쪽에서 계속 언플하고손웅정 신도들이 피해아동 2차 가해 하니깐연합뉴스에서 빡쳐서 영상 풀었음13세 이하 경기라고 하는데 영상 보면 코치란 놈들이 애들한테 화풀이 존나 함 ㅋㅋ 작성자 : 전국민면허몰

ㅡㅡㅡ(180.71) 2011.02.09 12:03:22

조회 331 추천 0 댓글 5

먼저 저 성격(?)성품(?)은 매사에 너무 예민하고 직감같은것이 강한편이랍니다.

너무 많이 괴롭고,몇일째 숨이 턱턱 막혀 미칠것 같아 취부적인 일이겠지만
바로 본론을 털어놓자면...

제 애인이 다른남자와 하룻밤을 보낸걸 제가 모두 알아버렸습니다.
여자친구와 특별히 안좋은건 없었으나, 매일매일 늘같이 붙어 다니다시피하다보니
제가 하는일이 너무 않좋게 꼬이고 집안사정도 급격하게 안좋아지는통에
요즘에 그냥 집에서 퍼져있고, 그냥 자포자기하듯 모든것에 의욕이 없이 있곤하니
여자친구는 자주가는 bar에 제가 없어도 저의 빈공간을 채우기위해서라도 그곳에서
다들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새벽까지 시간을 보내고 그랬습니다.

요몇일 이상한 느낌이 들어 그저께 핸드폰을 보고 말았습니다.
요즘의 스마트폰은 참으로 대단하지요 그동안 주고받은 문자를 메일로 전송도 되곤하니

내용은 제가 아닌 여자친구과 그의 동창생절친과의 대화들을 보면서
숨이 턱! 막혀 지금껏 멍~~하네요

위에서 말했던 bar에 오랜시간 봐왔던 후배놈과 술먹은김에 하루를 보냈더군요

하늘이 무너집니다.(참고로 그곳 bar에서 저와 연인관계를 숨기고 있습니다.)

"차라리 원나잇을 하지"라는 말이 머릿속을 스칠정도 너무 당황스럽고 그냥 멍합니다

저는 그녀를 너무사랑합니다. 좋은거든 나쁜것이든 그녀로 인한건 뭐든 받아드리고 싶습니다.

여자친구와 친구의 문자내용중에 너무 가슴을 찌져질듯한 말이 있습니다.

친구 : 야 좋았냐??
여친 : 한마디만~! 못느꼈어 18
친구 : 미치게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 이러다가 그오빠가 너한테 사귀자고 하면 어쩔래?
여친 : 그럴일없다 ㅋㅋ
친구 : 아 웃겨 ㅋㅋㅋㅋ나도 좀느끼고싶은데 ㅋ
여친 : 이오빠 참...내가 사귈정도의 남자는 아니야
친구 : ㅋㅋㅋㅋ 모야 한번먹고 버리는거야?
친구 : 그오빠마음이 어떤지는 모르자나
여친 : 이오빠 나 좋아하는거 아니야 내가그렇게 느꼈으면 그걸로끝이지...
친구 : 그냥 편하게 지낼수있을까? 아님 가끔 그렇게 하고 싶을때 한번씩 하는거?ㅋㅋ
여친 : 그거야모르지...근데 별로그러고 싶지가 않네...차라리원나잇이나을듯ㅋㅋ

죽을듯하게 숨이 막혀옵니다.
글을 써올리다보니 글재주가 없어서 엉망입니다.

확인하고 싶습니다. 근데 참고만 있습니다.
모든것들이 날아가는데 두렵습니다.
잠시 방황이 너무 센파도에 잠시 졌었을것만 같아서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우린 어제도 오늘도 만나서 차마시고 밥먹고 같이 모텔에 있었습니다.
근데 제손길은 피하더군요
저는 알고있습니다. 미안함때문인걸

터트르고 싶지 안습니다.
모든것이 시간이 지나면 치유될것이라 믿고 이겨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자꾸 아픕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찌질하게 눈물도 흐릅니다.
혼자 있으면 안좋은 쪽으로 그림이 그려집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계신지요
그냥 흔한일 일수도 있습니다.
제겐 너무 벅찹니다. <XMP></X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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