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월급쟁이...

한나라당 정책으로는 내 삶이 나아질만한 정책이 없고

직접세가 아니라 간접세를 지향하는 한나라당 성향상 앞으로도 나같은 월급쟁이 계속 벗겨먹을게 뻔한데

벗겨먹힐거 알면서도 나한테 보수지지하라고 하는건 솔직히 잘 납득이 안되더라고...

복지고 무상급식이고 그거 다 필요없고

일단 월급쟁이 세부담...특히 간접세 세부담을 너무 가중시킴 한나라당은...




그리고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영국, 이탈리아 미국...죄다 지금 경제위기 겪고있는 나라들이 전부

신자유주의 정책추진하던 나라고 사민주의 였던 스웨덴이나 독일같은 나라들은 이와중에도 선방하고 잇는거 보면

진보나 사회민주주의가 꼭 경제성장에 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5년전만해도 잭웰치 승리의 함성, 잭웰치 성공기법 이러면서 신자유주의 경영노선 관련 경제책들 불티나게 찍어내다가

미국발 경제위기 이후 서점가면 잭웰치의 잭도 찾아보기 힘들게 된거보면 신자유주의로 거품경기 성장 지향하는건

한물간거 같음...물론 그 잭웰치 영감은 지금도 신자유주의가 최고다 하면서 여전히 오바마 존나 까고있는거 같지만...



노무현식 안정성장주의냐

이명박식 급진성장주의냐 하는 문제도

보수진영에서 주장하는게 아주 틀린말은 아니라는건 이해함...

이대로 안정성장 지속하다가는 샌드위치 당해서 결국 망한다

한번 도박을 걸어 과감한 승부수를 띄워야 된다 이건데...

그것도 어떻게 보면 관점의 차이임

남들이 도박 승부수를 띄우니 나도 같이 거기 뛰어들어서 누가 먼저 망할지 치킨게임 들어가느냐

남들이 도박 승부수를 띄우니 나라도 거기서 빠져서 누가 먼저 치킨게임에서 망해 나오는걸 기다리느냐

의 차이인데...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때 공약한 747이 정말로 이뤄졌다면

아 승부수를 띄우는게 옳은거였구나...라고 했을텐데

임기 3년차에 들어선 지금에 보면 이정도 성과로는 아직 내 입장에선 노무현쪽 경제정책이 차라리 낫다고 봄

그냥 내 개인생각이 이렇다는거임...




예상리플 : 좌빨이네, 전라디언이네, 중앙대 신방과네, 애미없는 새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