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술먹다 여자랑 합석한 썰.pdf

벰.

2011.02.06 23:27:20

조회 405 추천 0 댓글 5

얼마전에 친구놈(초등학교 동창임) 이랑 오랫만에 만나게 됨..

그놈이 술만 먹으면 여자 따묵 따묵 하고 싶어하는 욕구 때문에 일은 그르치는 경우가 좀 있었음..

오랫만에 만나서 일얘기도 좀 하고.. 술이 좀 얼큰 하게 달아 오를 즈음...

친구놈이 여자나 좀 꼬셔 보잔 떡밥을 던짐.. 난 속으로 여자친구도 있고 낼 모레면 서른인디..

솔까 하기 싫었음.. 근데 친구가 원하니 그냥 응해줌..

가위 바위 보 세판 져서 내가 가게 됨.. 술집 한바쿠 돌다 말 들어 줄거 같은 지지배들 찍어서

게임에 져서 그런데 술한잔 달라고 함.

확실히 어리고 그런지 몰라도 웃으면서 받아 줌..

그러다가 옆자리에 쏠랑 앉아 버렸지 앉아서 한잔 더달라고 이빨까면서 깔깔 대고 있으니까

친구가 자동으로 옆으로 쏠랑 앉드라

지지배들 나이는 20살이라함.

갑자기 잘 풀리니까 속으로.. 아 ㅅㅂ 오늘 제대로 영계 함 어떻게 해보겠구나

싶어서 좀 놀다가 2차 가자고 나가자 함

우리 테이블은 우리가 계산 했는데 지지배들도 지네가 계산 하드라구

그래도 개념은 좀 있구나 싶었지

그게 문제였지..

ㅅㅂ 그때 까지만 해도 소주 2병 정도 들어 가고 괜찮았는데

2차 가기전에 지지배들이 뭣좀 사달라고 졸라서 담배랑 이것저것 편의점에서 사줌..

사주고.. 술집 노래방..(준코노래방 같은거) 들어 가서 방에 들어 가자마자

필름이 끊겼음..-- 일어 나니까 지지배들 사라지고..

친구가 나깨움..

자초지종은 모르고 머리 아파서 비틀 대는데 지지배들 어디 갔냐구 물어봄

걍 가버렸다구 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걍 집에 감..

택시 탔는데 ㅅㅂ 지갑에 만원권 6장 정도 있던게 만원 남기고 사라짐.

뭐지? 하고 집에서 뻗음...

담날 생각 해보니까 기집애들이 털은거 같음 근데 좆나 매너 있게 차비 챙기라고 만원 냅두곸ㅋㅋ

며칠 뒤 친구가 전화함.. 그년들 꽃뱀 같다구 술집 노래방에서 그 지지배들 사라지고

나서 친구가 나 자는거 냅두고 장실 가는데 다른방에서 술처묵 하고 있더라함...

장실 갔다가 나오는데 딴방에 있다가 또 딴방으로 가는거 친구한테 걸려서

친구놈이 ㅅㅂ년들 하면서 갈길라다가 그냥 보냈다구 함..

회사에서도.. 단란이나 하드코어 룸가면 ㅠㅠ 맨날 아가씨 껴안고 잠..ㅠㅠ

그냥 잠들어 버리고 돈날리고 엉엉 ㅠㅠ

아.. 술인제 안먹어야지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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