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외갓집에 갔는데

미국  샌디에이고  거주하고있는  큰이모네가     거의 6~7년만에    설지내려고   한국오셨다고함.

그러면서  이모부, 이모  하시는말이


" 한국은 너무 좁아서  성공하기 어렵다 ,  기회가 그만큼 너무 적다 "

" 성공하려면  꼭 미국으로 와라 "

이소리를  거의 2~3시간  계속 하시면서    


" 지구본을  한번 봐라.     한국이란  나라는  지구본에서  코딱지만한테   그 코딱지에서도   절반 나뉘어 있으니  얼마나  적은지 알겠지 ? "

" 마음을 크게 먹어라 "

이소리를  계속 하시더군...

근데  실제로 생각해보면. 

 사회 풍토가   돈 좀 있는사람들은  자식놈들  무조건 다  미국으로    유학, 이민 보내버리잔아    어쩌면  맞는말도 같음..


그리고  또 하시는말씀이

" 지금 한국은  굉장히 불안하다.  언제 또 전쟁이 날지 모르고  연평도 북괴도발이니 뭐니 해서  상당히 골치아프고

   하루하루 긴장하며  스트레스받으며 굳이 살아야겠니"


" 하루빨리 미국으로 와라.  취업이민이니  뭐니 해서  기회가 많단다 " 


라면서 얘기하시더군...    난  순간  많은 갈등을 했음..

솔까  한국이란 나라도  작다고는 생각 안해봤는데   얘기들어보니  지구상에서  먼지조각뿐이 안되는 나라에서  거기서 또 절반이라니

확실히   우물안 개구리 되는것은 맞는듯.

그리고  이모부 하시는 말씀이

" 미국은 나라의 주인이 없는 나라다.  즉,  어느 인종이든지 와서  본인이 열심히 하면 그만큼 대접받고  대우받고 평등하게 살수있는 나라야"

라고 하시던데


존나 갈등되더라

 난  여지껏  한국도   불만없이  그럭저럭 좋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