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좀 공격적으로 마구 까는듯이 썼지만 사실은 참 안타까워

알페온의 외관 내관 정숙성 약간의 희소성(?) 그리고 주위 친구들이 바라보는 이미지 (어머 외제차 아니엇음? , 와 존나좋군 등....)

때문에 알페온 참 좋게보고 있었고 저 차 타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계약할 일이 생기고 자세하게 가격표를 까봤을 때의 그 허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뭐랄까 되게 억울하달까? \'왜 하필 알페온이 이런 조건을 달고 나온걸까\' 이런 느낌이랄까 -_-;

젬대우측의 얄팍한 상술과 노골적인 판매가 올리기에 알페온이라는 명차가 희생당했다는 생각이 아직도 들고있어



이런 말 하면 무슨 정의의 사도처럼 보일 것 같아서 좀 오그라드는데, 젬대우는 저런식의 싸구려마케팅 말고

판매가나 영업이익을 조금 손해보더라도 사람들에게 \'요즘 지엠대우가 차는 잘 뽑아내더라\' \'요즘 트렌드를 잘 반영하더라\'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게 만들 수는 없는걸까? 내가 경영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그게 장기적으로 더 좋을 것 같은데말이지....


아무튼 알페온은 너무 안타깝고 어떻게보면 불쌍하다 ㅠ_ㅠ



ps. 18인치 휠 누가 안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