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실내가 넓더라.

내키가 178(루저...)인데 좀 뭐같아서 상체가 더 긴 원숭이되서 디자인보고 천장 낮을줄 알고 허걱 했거든.

근데 앉어 보니까 생각보다 넉넉하더라. 그렇다고 SUV마냥 넓진 않고.

뒷좌석 레그룸도 말인데 레그룸은 역시나 1600cc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듯...

다만, 그래도 탈만해. 좌석을 쫘~악 뒤로 민 상태에서 이정도 공간이면 쭉~ 뻗진 못해도 여유공간이 있을거라능...

앞좌석은 대쉬보드가 무릎에 찍혀ㅠㅠ 정확히는 대쉬보드가 아니라 
    l
    L_ㄷ        이렇게? 이게 가장 정확한듯.
       l                        
                                    
뭐 의자높히 조절되는가 모르겠는데 밑으로 다르펴서 집어 넣으면 문제 없겠지.
-내가 다리 짧은것도 있고.

일단 만족.
------------------------
모닝도 타 봤는데ㅋㅋㅋ

딱 사기 싫더라ㅋㅋ 미친 가격ㅋㅋ

다만 칭친하면 다른 경차처럼 "바른자세고정"고정기능이 전라인 전부 적용되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놀라움.
이거야 마크리도 그렇긴 한데 아무래도 모닝이 더 나음.

ㅋㅋㅋ 모닝 별로... 가성비가 병맛이라ㅋ

----------------------------

1. 기아영업소.

... 어이존나 없더라... 들어가니까 영맨이라는 놈은 쳐다 보지도 않고, 인사도 안하고.

한~참 있다가 앞에 계시던분 설명 끝나고 어기적 거리더 만, 안에 들어가서 소장인가 뭔가하는 사람 나와서 설명하는데 나이가 않되도 60가까이 보여..

말도 어그적어그적... "요즘은 차사면서 다 아는사람을 통해서 사는데 뭐하러 여기 오셨어요?"라니 뭐니... 참나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차 설명하는것도 어이없음... 기껏해야 "이게 신모델이기 때문에 다 잘나왔습니다."이거..

그래서 모닝 때려치우고 포르테 안내해달라 했는데, 설명을 못함... 그냥 "한번 보세요"하고 관광끝...

참나.. 존나 어이없어서 일단 가격견적이나 받아보려고 앉았는데 모델하고 옵션말했더니.

"뭐하러 이거해? (상위트림 가르키면서)이거 사면 다 들어있는데?" .......어이 상실.

그래도 난 양반이라 참았쥐. 그래서 그래도 꾿꾿이 옵션 불러줬어. 럭셔리에요, 자동하고, 자체자세 제어장치요.

... 못알아 먹더라. "뭐? 차체자세 제어장치? 그런게 어딨어?(한~참 침침한 눈으로 찾더니) 없잖아?" -- 장난하나?

"여기요(손가락으로 가르키며)" 했더니 "아~ 이거? 이거 모든 모델에서 운용하는 옵션입니다." ... 누가 모르고 왔나?

그거 듣고 어이없어서 바로 일어서서 명함 버리고 나왔음. 

현대 영업소ㄱㄱ

아반떼 보러갔음. 그랬더니 당연하게 인사는 기본.

잠시만 기달려 달라하고 다른 영업분 나오셔서 친절하게 안내 해주심.

트렁크로 열어보고, 앉아보고, 촉감만져보고.

어찌됬든 가격견적좀 받아보고 싶다하니까 친절함. 할인해택. 나름 전문용어(ㅋㅋㅋ 물론 아니지 근데 기아랑은 다름. 자체자세 제어장치 하니까 VDC라고 바로 말해줌ㅋㅋ 알긴하는데 저기 기아랑은 다르니까ㅋㅋ)

다 견적받고 카탈로그 들고가도 되죠? 하니까 봉투에 넣어서 줌. 저기 기아는 가져가도 된다하니 우리가 집었음.(물론 상담전에 잡고 있었지)

마지막으로 지대빠들이 지랄거리는 우주최강토숙이있는 십벌레 영업소감.

근데... 나 현빠긴 한데 지대 욕 안할거임ㅋㅋ 진짜.

진짜 친절함. 문열자마다 후다닥 달려나와서 레알 친절함. 가본곳중에서 가장 친절함.

라세티 보고 싶다더니, 줄줄 꽤뚤고 있음. 젠장 나도 나름 알아갔는데ㅋㅋ(다른데서는 다 통했는데ㅋㅋ)

정말 친절함. 다른말로 설명이 않됨. 레알 친절.


어찌 됬든 지대 영맨들이 가장 친절. 나 이제 지대욕 안해야지ㅋㅋ
-다만 아반떼 살꺼임ㅋ

-------------
친절도
지대>현대>기아
다만 지대 5점만점이면 현대 4점, 기아 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