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좀 길다

학교댕길때 ㅄ소리 듣고

군에서도 후임한테 무시 당하는 타입이었는데

야간대 꼰대 레포트 셔틀 뿐만 아니고

주유소 파트타임 알바 할때도 다른 알바 색히들 시간 대타 뛰는 바람에 공부하는데 좀 지장 생기더라구

분리수거 내가 다 맡아했거든 그래도 남한테 뭐라 안했어

그리고 대타 뛰어 주는거도 한번 봐주니까 지 일하기 싫으면 전화해서 대신 해달라 하구
1시까지 오겠습니다 해놓고 잠수타고...씨발련...

계약 할때 오전 타임만  일 하기로 되어있는데

이렇게 이렇게 되서 먼저 가보겠습니다 해도 뭐 그집 사장 사모는 다음시간 알바 하는애 왔냐? 이러면서

차 많이 들어오는 집이라고 보내주지도 않고

그래서 "원래 이럴려고 온게 아닌데요." "학교댕기는데 지장이 있습니다. 그만둬야겠네요"

이 말이 목구녕까지 왔다가도 말 못하고.

결국 점심먹고 자취방 가서 빨래도 하고 잡일 해야 되고 시험공부도 해야되는데 그것에 지장이 생겼더랬지

(하긴 일 시작한 계기가, 야간대인데 낮에 일을 안해서 꼰대색히들이 존내 지랄 하더라. 그래서 못이긴척 일 했지)


작년에 오토바이 사러 센터 갔을때도

일수 죤나 뛰고 5만킬로(차로 치면 영업용 택시?) 탄 스쿠터 250만원에 사라던데;; 그색히 온라인에 글 올린거 보니 200만원에 올렸더라... 그래도 존네 남겨 드시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