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라..

근데 시보레 마크는 일종의 대우차를 타는 사람들, 특히 라프를 모는 사람들에게는 자부심이었음.

왜냐면 md가 나오기전의 준중형 시장에서 라프는 가성비에서 아주 월등한 기량의 차량이었거든

중고차 값이 절대 내려가지 않는 차종이었지

중고차를 사느니 신차를 사면서 영맨할인 받고 할부사는게 훨씬 나을정도로 좋은 차였어

거기다 수출용과 내수용의 차이가 없었고...시보레로 수출하니 gm마크 때고 시보레 달면 바로

수입차 타는 기분을 낼 수 있었기 때문이야

만약에 라프가 수출할때 시보레가 아닌 GM마크를 달았다면?

당연히 라프타는 애들은 시보레 마크대신 GM마크를 라프에 달았을것이다!!!


자 이제 조금 머리가 있다면 생각을 해..그러면 간단한 결론이 나온다..

고객들이 열광한건 시보레란 마크가 아냐

바로 시보레란 브랜드로 수출되는 라프였지, 그럼 왜 라프를 좋아했느냐?

쓰잘데기 없이 빛나는 마크가 아니라 월등한 품질이지..

마크가 차량을 선택하는데 엄청난 영향을 준다면 왜 시보레대신 포르쉐나 bmw 붙이고 다니지 안그랬겠어

결론은 마크, 상표가 아니라 차량의 완성도가 중요한거다.



그리고 쉐보레보다는 시보레가 친숙하고 시보레보단 GM이 더 친숙하거든

대우는 너무나 큰 실수를 하고 있다.


2줄 요약,
차량선택 : 차품질 > 차량마크
인지도 : GM > 쉐보레 > 시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