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갤서 퍼온 소개팅 비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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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40년경력 무사고 거짓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승자 여편네랑 틀딱 새끼들 어디갔노 ㅌㅋㅋ 작성자 : 차갤러

쉐보레갤서 퍼온 소개팅 비법글.

ㅂㅂ(211.119) 2011.01.21 20:54:09

조회 154 추천 0 댓글 4

존나 잘쓰고 실제로 도움이 될꺼같은글이라서 퍼왔음.

나도 보통 저런식으로 하는데, 이형이 아주 정리를 잘해줬네..

진짜 갠춘한 방법이니 니들도 써봐,,

아,,소개팅할 여자가 있는지 먼저물어야돼냐..?

R2형의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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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머 이제 30먹은 유부라서..

소개팅 할 일도 없지만...

여긴 나보다 더 고수횽들이 많아서 쓰기 껄끄럽지만..

나름 다 검증한 방법들이니 참고해봐.

오래된 것들이라 요즘 애들한테는 안 먹힐 수도 있지만..

꼭 어린 애들만 만나는건 아니니깐..

1. 철저한 준비성.

준비성 철저한 남자 싫어하는 여자 없다. 너를 만나기 위해 이정도 준비했다라는걸 보여줘야해.

외모 단정은 당근이고, 갈곳은 미리 알아보고, 사람 많을 거 같으면 미리 예약.

향수는 페라리가 여자애들이 달달해서 좋아하더라.

마눌이 버버리 터치좋아해서 난 버버리 터치 쓰지만..

2. 여자한테 주관식 대답을 하게 하지마.

예를 들어 "머 드실래요? 좋아하세요?" 물어보면 99%가 "글쎄요?" or "편하신대로" 라고 대답할거야.

그냥 "한식이 좋으세요, 양식이 좋으세요, 일식이 좋으세요?" 라고 묻던지.

"여기 잘하는 일식 요리집이 있는데 괜찮아요?" 라고 물어봐.

당근 1번에 기초해서 미리 다 알아나 봐야겠지.

3. 예전 연애사는 절대 물어보는거 아니야.

당연한건데 가끔 모르는 사람도 있더군.

가끔 여자가 왜 여자친구가 없냐고 물어보는데 ,그건 그냥 농담으로 넘기는게 좋아.

예를 들어 "XX씨 같이 이쁘신 분 만나려고 없었나 봐요 ㅎㅎㅎ" 하면서 넘겨

또 진지하게 물어보면 그냥 " 공부 하느라", "야근이 너무 많아서"(이건 주로 내가 쓰던..)

이런식으로 넘겨.

4. 이빨까라.

이쁘다고 칭찬하고, 또 칭찬해라.

이쁘다는 말 싫어하는 여자 없다.

술한잔 두잔 들어가면 계속 그런식으로 이빨까면

여자들 처음엔 "이색끼 바람둥이 아냐?" 하기도 하고,

"너님 바람둥이?" 대놓고 묻기도 하는데

"바람둥이 아님 진짜 이뻐서 그러는거임" 하면서

계속 이빨까면 진짜 자기가 이쁜줄 안다.

거짓말도 100번하면 참말이라고 하자나.

5. 걸을 땐 손이 닿을듯 말듯.

너무 멀리서 걸으면 뻘쭘하고, 가까이 걸으면 여자가 부담스러워해.

언제든지 가벼운 스킨쉽정도 할 거리를 유지.

술한잔 먹고 집에 데려다 줄뗀 횡단보도나 차도에 차 오는거

살짝 팔을 잡아주면서 막아주고.

6. 맘에 들어 애프터 신청방법은?

2에 기초한건데..절대 여자에게 주관식 대답을 하게 하지마.

"주말에 시간 괜찮아요?" 이런 애프터는 안대..

"XX씨랑 같이 식사하고 영화 한편 보고 싶은데 이번주 금요일이 괜찮아요? 아님 토요일이 좋아요?"

이런식으로 애프터를 신청해.

전자로 물어보면 일단 여자는 "이 놈을 만나 말아?" 라고 처음 생각하게 되고,

후자로 물어보면 일단 여자는 "내가 금요일이 시간되나? 토요일이 시간되나?"

라고 생각할거야.

사람 심리라는게 은근히 단순해서

애들한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물어보면 둘중 하나 고르자나.

어른도 별반 다를게 없다는거지...

(이건 화법 책에서 본 내용인데, 연애에 응용해보니 상당히 괜찮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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