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똥찬 머똥찬 이거 은근히 어감착착 감기네

아무튼 내가 실수로 잘못 만났다가 아 대가리에 똥끼었다는게 이런걸 두고 하는말이구나 뼈저리게 느낀년이 있는데

청담동쪽 클럽인가 라운지에선가 만났어 유학생 모임

내 여자관은 \'다다익선\'이라서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좋다!! 이런 주의거든

마스카라 5센치에 비비크림 떡칠해서 조명빨좀 받는 애가 있는거야. 어디어디대학 신입생인데 우리대학에서 20분 거린거야 ᄏᄏ

번호따고 연락해보니까 이년 보지오픈하는거 병따개로 맥주따는거 보다 쉽겟다 삘 오더라고. 첫만남에 가슴애무에 키스욬ᄏᄏ

그래서 엔조이로 데리고 다니고 잇엇는데 어느날 우리 왜 사귀지도 않는데 키스하녜. 그래서 아 이년이 나랑 남친여친 하자는거구나 해서 고민하다가 그래 사귀자 햇는데 그게 실수

내가 진짜 기지배들 허세의 끝을 얘를 만나면서 다봤다.

자기 차가 Z4래. 페북가니까 프로필 사진도 Z4 타고 있는거야.
내가 한번만 태워 달라그랫는데
한국에서 데이트 하는 내내 줄기차게 버스타고 나옴. 그때그때 핑계가 다름ᅳᅳ 내가보기엔 비엠더블유 매장가서 찍은 사진을 지차라고 구라친거 같다

자기 원래 뉴욕에서 대학갈라 그랫는데
뉴욕에 자기가 아는애들이 너무 많아서 얼굴팔려서 이동네로 유학온거라 그러고

자기 한국에 있는동안 한달에 천만원 썼다고 쪽팔리는척 하면서 은근 자랑하는거야 ᄏᄏ
아니 씨발 넌 명품도 안걸치는데 그렇게 돈쓰는게 가능은 하냐 물으니까
주말마다 금토일 클럽 룸잡으면 그렇게 쓰는게 가능하대

내가 속으로 기차서 지1랄 하고 자빠졌네 ᄏᄏᄏ

언제한번 이년 대학 놀러갓는데 (이년은 좀 지잡대. 나는 명문대)
거기 사람들이랑 술을 존나 먹엇어.
근데 이년이 갑자기 존나 꽐라가 돼더니 엥기는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그년 친구년들이

뭐하냐고
자리 비켜 줄테니까 얘랑 자고 가라는거야 ᄏᄏᄏ

그러면서 기지배 한년이 내 손에 콘돔 쥐어줌. 이거 뻥 아니라 레알 실화임

나는 지잡대생의 천박함에 혐오감을 느껴서
나 다음날 과제 있다고 여친년 그냥 버리고 나옴

며칠뒤에 이년은 진짜 좀 아니다 싶어서 깼는데

존나 눈물나는건 내가 마지막으로 여자랑 자본게 걔라서 딸칠때마다 자꾸 무의식적으로 걔 생각을 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