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교에 선배가 한명 있어 . 처음엔 이미지도 괜찮고 의리도 있어보이고 묵직해보여.
그래서 조금 친해졌더니 이거뭐 밥이나 술먹으러 가면 항상 지갑을 놔두고 왔다거나 돈이 없데.
학교가 미댄데 친해진지 1달도 안됬는데 재료도 자기것 처럼 쓰곤 증발시켜버리고 .

내가 10알. 나도 남잔데 그깟 밥몇번 술몇번 재료몇번 썻다 그러겠어 . 

근데 정말 이런 경우없는 사람은 첨봤네.자기중심으로살어완전

이 선배가 웃긴게 또 한달쯤 지나서 보니 주변사람들을 갈구기 시작하는거야 . 자기한테 도움줬던 사람들말야 .자기는 친하다고 생각하나봐 . 이거 뭐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지랄털기도 그렇잖어.

제일 열채는건 이쁜여학생들한테 가서는 촌나 꼬리치고 병진같은 짓은 다 떨면서 남 깍아내리는 걸로 ( 위에 갈구는걸로)
그 여학생 웃기고 ㅋㅋㅋ  안사던 밥도 술도 돈이 어디서 생겼는지 잘만 사데?

제일 엿같은건 그 선배가 나하고 둘이 있을때 촌나 진지하게  집안 사정이 별로 안좋아서 요새 내가 좀 궁핍하다. 나중에 빌렸던 재료 다 갚고. 내가 거하게 한턱 쏠게 한 그날저녁 ㅋㅋㅋ


bmw Z4 3.0i 신형 에 옆자리에 여학생태우고 학교 주차장에서 나가는거 봤어.ㅋㅋㅋㅋㅋㅋ

이런 철면피 트레쉬같은 윗사람하고는 관계정리를 횽들은 어떻게 해들?

직장상사나 뭐 .. 학교 선배나  .. 이런사람 증말 싫다 -_-;

안그래도 사고처리 수속땜시 골치아파 죽겠는데 ㅋㅋㅋ. 이런인간이 오늘따라 내 뇌를 휘저어 놓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