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말 듣고 용기가 생겨서 끌고 나가기로 했음

일단 차는 지상 주차장에 대서 동선을 보니 내가 끌고 나갈 수 잇을거 같았음 (여긴 오피스텔)

기어넣고 나가려는데 차가 존나 이상하게 꿈쩍도 안하는거임.

뭐지? 오토는 악셀을 밟아야 나가나? 이러고 악셀 밟음 존나 안나감

일단 앞으로 가긴했는데 후진하려니 또 매미레스하게 안나감 알고보니 사이드브레이크 ㅡㅡ;;

일단 존나 침착하게 사이드브레이크  내리고 오피스텔 주차장을 빠져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네를 돌았음 저녁인데 나름 한적했음 동네 한바퀴 도니 좀 감이 오는거 같았음

좌회전 신호가 없는 신호등에서 존나 고민했음 신호등에 차가 나밖에 없었느네 이게 언제 좌회전 하나 생각이 안나는거임

비보호 이런게 밤이라서 안보임. 나님 이제보니  야맹증 있나봄 ㅜㅜ

다시 한바퀴 돌고 자신감이 생겨서 큰길로 나가기로 맘먹음

막상 나가니 시발 동네랑 다르게 차가 존나 많은거임..완전 큰길인 성남대로를 타려했는데..(여기 분당임)

다시 소심해져서 작은 길로 다시 집으로 향했음 길에서 우회전하는데 반대방향서 좌회전을 하는 버스가 있었음

시발 존나큼. 여태 본 버스중 젤 큰듯 그런데 나한테 존나 빵~~~~~~~~~거렸음. 사고날뻔했음

쫄아서 우회전하다 길 가에 잠시 차 대고 비상깜박이 키고 존나 심호흡 했음 ㅜㅜ

심장이 발랑발랑 이대로 동네 한바퀴 더 돌려고 계획했는데 다시 집으로 가기로 했음

가서 보니 지상층 아까 내가 차 대놓은데에 다른놈이 댄거임 ㅜㅜ

그래서 지하주차장 내려가기로 했음. 지하주차장 내려가는길 존나 좁고 구부정함 존나 무서웠음 브레이크 밟고 기어왔음;

다행히 완전 빈 주차장 3칸이 있는거임 후방주차 하려고 젤 왼쪽꺼에 첫번째 칸에 대려고 했는데

막상 대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째 칸에 차가 가있는거임.

그런대로 만족하고 차대고 왔음 존나 무서웠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