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직원형이랑썰임.ㅋㅋ

나 고참되고 분대장 달았을때.(우리부대는 왕고가 분대장)

그형이랑 장난으로 곤봉으로 칼싸움하고 막 그랬음.ㅋㅋ

칼싸움하다가

내가 이기게 되면 그형 빢쳐서 모기스프레이에 라이타 겨서 위협함.ㅋㅋㅋ

나는 그럼 모포들고

이거 불타면 둘다 징계입니다 내려노으십쇼! 하면서 저항.ㅋㅋㅋ

또 어느날 칼싸움을 했는데

내가 졌음.ㅋㅋ(졌다는건 공봉을 놓쳤다는거임)

나 무방비상태인데 막 곤봉 위둘르길레

대장님 방에 노크하고 살려달라하고 들어감.ㅋㅋㅋ

대장이 음료수랑 먹을꺼주면서 둘이 화해하라고..-_-ㅋㅋㅋ
(대장이 그 형이랑 나랑 좀 좋아라 하는편이라서.ㅋㅋ)


어느날 그형이 수갑가져와서 침상 쇠봉에다가 날 묶어놈...ㅋㅋ

7시간만에 풀려남..ㅋㅋ  수갑풀러줄때 내가 열쇠랑 수갑이랑 뻈어서 힘으로 그형 묶어놨음.ㅋㅋ 퇴근할떄까지.ㅋㅋ



나 방순대 아니고  경찰악대 나와서

행사없는날은 부대에서 놈..ㅋㅋ


나 제대하기 몇일전 행사를 나갔는데

직원들이랑(그형포함) 내 동기들

옹기종기 모여서 담배피우고 있는데

그형이 또 장난거는거임.ㅋㅋㅋ

나 빡쳐서 아오! 아오!! 아오!!! 이러고 소리만 질렀는데

옆에 직원들이

야 너 이제 제대 몇일안남았으니깐 진짜로 패!ㅋㅋ  우리들이 눈감아줄께.ㅋ

이러길래

았싸! 외치면서 X경장님 일로 와보싶쇼

저랑 맞짱 한번 뜨지 말입니다.ㅋㅋ

이러면서 개김.ㅋㅋ 그러고 내가 발로한대 걷어차고 조낸 도망감.ㅋㅋㅋ





니들이 보기엔 존나 개막장 부대같지만

울부대 존나 빡센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