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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의 빵집 주인 김모씨는 30일 KBS와 인터뷰에서 “(식빵에) 쥐를 넣은 것은 내가 맞다. (경쟁업체에) 약간의 타격만 줄 생각이었는데 일이 일파만파 커졌다”며 자작극을 시인했다. 그는 “죗값을 치르겠다”며 이날 경찰에 자수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쥐 식빵’ 논란은 지난 23일 새벽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파리바게뜨의 식빵에서 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경찰 수사결과 글을 올린 사람은 해당 베이커리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 있는 또 다른 대형 빵집 체인점의 주인 김씨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식빵에서 쥐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자작극 가능성을 부인하던 김씨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조사를 의뢰하는 등 수사망이 좁혀진데다가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결국 자신의 범죄를 시인했다.
그는 “길을 가다가 골목에서 죽은 쥐 한 마리를 발견하면서 일을 꾸미게 됐다”며 “직원들이 퇴근한 뒤 ‘쥐 식빵’을 만들었고, 이웃 빵집에서 아들을 시켜 빵을 사오게 했다”고 고백했다.
김씨는 이어 “그간 차 안이나 모텔 같은 곳에서 기거하면서 지냈다. 죄책감에 유서까지 썼고, 차에 연탄을 피워놓고 죽을 생각도 했다”며 그간의 괴로움이 심했다고 KBS에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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