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썰도 여럿 남았지만
갑자기 헌팅당한 썰 몇개가 있어서 그중에서 제일 무서웠던 썰 하나 올려볼께

헌팅은 내가 많이 당해본건 아니지만,
보통 내가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다 따인거거든...

한번은 소주집 알바를 하고있던 대학교 2학년 5월인가? 그랬을꺼야
주말에 친구랑 같이 알바를 하고있었지.

한 10시쯤 됐으려나...
일요일이었는데
여자 3명이 들어오더라고...
그래서 몇분이냐 물어보니 지금은 세명인데 이따 3~4명 더올꺼래...
그래서 6인석에 일단 앉혔어...

근데 여자들이 그 뭐냐....쉽게 얘기하면 걸레화장, 흔히말하는 나가요스타일들 인거야...
그런 화장법이 보통 좆고딩 걸레녀들이 많이 쓰는 화장이라 그리고 우리 가게가 소주집이고 안주도 쌌던지라 신분증을 한번 봐야겠다 싶어서
민증을 봤는데.... 84년생인거얌...
그래서 그러려니 했어...
좀있으니까 술과 안주를 시키더라....
근데 내가 되게 첨보는 사람들한테도 서글서글 눈웃음치고 잘 웃는 스타일이라...더군다나 손님이니 더욱 친절하게 했지....
내가 원래 웃는게 습관이 되서 힘들때도 잘 웃거든...웃는것도 눈웃음 살살치는 스타일이고...

쫌이따가 그 테이블에 벨이울렸어
난 뭐 하고있느라 내 친구가 갔는데...
잠시후에 친구가 오더니, 나를 찾았더래...
그래서 갔지...무슨일 이시냐고

그랬더니 그중 한명이 글래머러스 했는데, 얼굴은 이쁜편은 아니었고...
나한테 핸드폰번호 좀 줄수 없냐더라
그래서 역시 눈웃음 날려가며 무슨일 이신데요?^^ 하며 다 알면서 모르는척을 했어...
그랬더니 그냥 웃는게 귀여워서 알고싶대....
내가 지금 공개하지만 내 나이가 88년용띠거든...
나보다 4살 많자나...
근데 더웃긴건 내가 사실 3살 이상차이나는 연상이 이상형이야...
거기에 얼굴도 그냥저냥 되고 몸매가 일단 개글래머였거든...
그래서 알려줬지..

사건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였어.....

잠시후 2탄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