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과외 썰 - 시즌2 - 자동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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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드린 투싼하브n라인 받음 맘에 들어하시는 듯 작성자 : ㅇㅇ

예전 과외 썰 - 시즌2

애쓰마(122.32) 2010.12.27 01:43:22

조회 194 추천 0 댓글 2

요건 아까 말했던 그 애새끼 어머니가 소개시켜준 집에서 과외하던 이야기임 ㅎ

소개시켜준 집에 가보니 학생이 아까 그놈이랑 같은 동네 살던 중2였는데

여자였음 ㅎ

얼굴 꽤 상급휴먼인데 공부를 존나 못하더라고 ㅎ

아까 그 도형 못하는 새끼보다 어림반푼어치 없을만큼 수학을 못햇음 ㅎ

그래서 나름 빡시게 가르치고 오래 과외해야겠구나 생각하면서

숙제도 많이 내주고 했는데

이 년이 숙제 낼때마다 싫은 소리하면서 개기드라 ;;;

근데 어느날 사건이 터녔음 ㅎ

5일 동안 책 몇장 풀어오라는 숙제를 안해서

내가 니 이런식으로하면 나 니랑 과외못한다

이래봐야 다 헛수고라면서 내가 강수를 둠.

근데 이 시발년이 나한테 꾸중듣는 도중에 문자확인하고 막 친구한테 문자를 보내는거야

아앜 존나 때려 죽이고 싶든데 맘 속으로 참을 인자 2에 18승 번 외치면서 참았음

그러고 과외 끝나고 나가는 길에 어머니한테 상담 좀 해야겠다고 어머니와 아버지를 거실로 불러냄...

그리고 그 년이 존나 공부안한다는 걸 이래저래 존나 말하고 여튼 자초지종을 설명했음

어떻게 해야되겠느냐며 내가 그러자 그 애 아버지가 알았다면서 일단 내일부턴 확실히 바뀌게 해주겠다고 햇음.

담날

그 집에 가보니까

그 애가 존나 나한테 굽실거리고 우울한 표정 짓고 있드라.....

좀 이상해서 이래저래 보니까

거실에 장식장 유리가 개박살나있고

애 목 쪽이 시퍼렇고

치마 사이로 보이는 허벅지에 피멍들어있더라....

존나 그 애한테 미안하드라 ;;;;;;;;;;;

그날 존나 그만두고 싶든데

내가 그만둔다그러면 그 애 더 맞을까바 그러지도 못하고 한 석달 정도 같이 더 공부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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