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부하여직원 관계이고 띠동갑 연하녀임


* 지난 주 금욜날 친구만나러 가는길에 집까지 태워줌

* 평소 무표정에 말없었는데 말 잘하고 취향 취미 이런거 매우 비슷해서 잼나게 차타고 갔음.

* 내릴 때 다 되어가면서 여친있냐 드립치면서 자긴 31살이랑도 잠깐 만나봐서 남자 나이는 신경 안쓴다 함.



* 토욜날 여자사람 이쁘게 차려입고 나옴.

* 상사진상질 중 하나인 오후일거리 주며 시간끄는데 차갤흉들 말대로 진상질 같아 정리하고 퇴근하라고 했음.

* 여자사람이 같이 퇴근하자고 하는거        "또 태워달란 말이지? ㅋㅋ" 하면서 막장 드립 쳐버림 ㅠ.ㅠ

* 여자사람 아니에욧~ 하면서 총총히 퇴근 ㅠ.ㅠ




* 어제 점심때 크리스마스 주제로 직원들끼리 이야기 하다가 여자사람이 "남친 없음" 을 강력히 주장함.

* 들어와서 내가 거래처랑 통화하다 발끈해서 크게 싸움.

* 갤러흉들 말대로 여자사람 이 후로 눈및도 마주하기 꺼려함..


* 오늘 현재 서로 말안하고 소강상태.

* 그래도 여자사람 오늘 핫팬츠 입고 몸매자랑중 ㅇㅇ;





질문사항

걍 이번 크리스마스는 포기하고 장기전 갈까요?

근데 장기전 가기엔 엄한 놈한테 낚일까봐..... 노리는 남자 좀 있는 듯. (회사 내에서도 한두명...)



역전의 기회를 어케 만들어야 하나요 ㅠ.ㅠ




차 이야기 : 내 차가 곱등이라 어차피 안되는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