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차 기아 프런티어 수리좀 할라고 집앞에 있는 현대 수리점에 갔었음..형이 랑 같이 가서 저는 대기실에 앉아서 잡지 보고 있고 형은 수리 기사랑 차가 어떤지 보려고 주행나가고
대기실에서 잡지 꺼내서 보고 있는데 뒷자석에서 (대기실)언성이 높아짐

아줌마"사람들이 수입차 수입차 괜희 수입차 라는게 아니네요..

(수리기사는 아닌듯..현대라고 써있는 점퍼는 입고 있었음)아저씨 "....

아줌마 " 보장을 해주세요"

아저씨 " 보장 못해드립니다"

아줌마 " 아니 제가 이차를 타다가 사망하면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요...

아저씨 " (비웃는 표정으로) 타시다 그런 증상이 나오면 나오는거고 안나오면 좋은거고 "

헉...순간 요기서 눈팅 하다 본 글들이 막 떠오르는 겁니다...

현대점퍼를 입으신 아저씨 가 배째라는 말투로 말하는데....듣는 저도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주행 나갔다 온 저희형 한테 여기는 아니다 ..딴대로 가자 ~

했더닌 형도 그러더군요 "여기서도 머가 고장 난지 모르겠단다 일단 바퀴부터 교체하고 그후에 고장난거를 다시 봐야 된단다..
다른데서 여기 보다싸게 해준다고 햇으면 거기로 가라 " 했다더군요...

그래서 동네 잘가는 수리 센타에 가서 해달라고 햇습니다..

(갠적으로 제가 지금 중고로 차를 보고 있는데 일단 저희 집에 차가 다 기아차라서 기아차보다 현대차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워낙에 프론티어가
잔고장이 심하다보니 현대가 마니 끌리긴 했었는데 이런거 들으니까 ..현대 정이 뚝 떨어졌다가 할가나..

지방에서 5톤 화물을 하시는 삼촌이 차 살때는 기아꺼 사라고 하시던데 역시....현대보다는 기아가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