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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트

인터넷 게시판에 학교의 수업시간 영상으로 보이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영상의 내용은 수업시간에 무슨 이유인지 학생을 혼내려는 선생님과 도망다니는 학생의 모습이다.

영상속에서는 그 모습을 바라보는 주변학생들의 웃음 소리와 함께 마치 학생이 선생님을 놀리는 것 같은

분위기가 비춰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영상에 나오는 상황이 왕따를 당하는 애 물건 뺏어서 일진들이 서로 던지며 놀리고

왕따 애는 이리저리 쫓아다니는 모양새와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다음은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혼인빙자간음은 "저 영상만 봤을땐 앞뒤사정모르고
저혼자 시나리오 쓰는거일수도 있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한테 지적받고 불려나가면
적어도 쪽팔리거나 부끄러워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분위기 좋게 웃으면서 맞고 넘어갈수도 있는거지만,
저렇게 실실 쪼개면서 도망가면서
선생님 약올리는건 어디에서 배운건가요."라는 글을

ㅇㅇ은 "저런놈들이 학생의 인권을 운운하는게 유머...
중간에 웃는넘들도 똑같지 뭐"라는 글을

123은 "저런 놈은 그냥 퇴학시키고 10년뒤에 자기 인생이 어쩌다 이꼴이 됬나 하며
방구석에서 울어봐야 정신차릴 막장임.
그 전에는 뭘 해도 정신 못차림."라는 글을 올렸다.

화이트마르는 "진짜 무슨 상황때문에 벌을 주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상황 속에 옆에서 웃으면서 실실 쪼개는 학생들과
도망다니는 학생 보니 진짜 버릇 밥말아 쳐먹었네요
저런애들 집안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쯧쯧"라는 댓글을

음악은 "저게 수업시간인가. 동영상 보다보면 중간에 헤드셋끼고 있는 학생도 보임.
그리고 도망다니는 학생보고 "좀 봐줘라"고 하는 학생도 있음.
학생들이 선생님을 무시하고 있는 분위기임.
아오. 빡치네. "라는 글을

쓴소리는 "어떤시대인데?
선생님 무시하는 시대? 아니면 학생들이 대우받아야 하는 시대?
전자든 후자든 수업중의 저놈의 행동이 똑바르게 보이냐?"라는 글을

안차임은 "이런 글 볼떄마다 일부를 전체로 생각하는 사람들 또 나오겠네요.
학생이 교사 폭행했다는 글, 성추행 했다, 수업중에 교사 희롱했다 같은 글들을 보면
항상 댓글 보면 이런 새끼들한테 무슨 인권 보장을 해주냐 고
또는 요즘 학교 왜 이러냐 ? 이게 스승을 대하는 태도냐, 학교가 썩었다 라던가.... 하시는데
우리나라 학생수가 몇인데 저런 새끼들이 없겠어요.
여러분들 생각처럼 저렇게 행동하는 양아치들 극소수에요.
( 흔히 말하는 꼴통학교 제외하고 )
괜히 우리나라 교육환경, 애들 전반적인 인성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이상하게 이번 체벌금지 된거랑 엮어서 생각 좀 안해주셨으면 하네요.
전에 체벌금지 되고 난 직후에는 감정적으로 선동하는듯한 게시글들 폭발하더만..."라는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