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1달짜리 초보입니다.
거의 매일 고속도로 타고 시골길 가도 차 긁는 일 없었는데 집앞 골목길에서 크게 긁었네요.
아마 주택 앞 낮은 계단 같은 곳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며 긁은 것 아닐까 싶은데요.
(앞에 지저분한 것은 낙엽이고 외판이 매끈하지 않고 우둘두둘한 부위에 콘크리트가 긁혀선지 허옇게 일어났어요)
범퍼에 손톱만한 칠 벗겨짐 몇 개 외에는 부딪힌 적 없었는데 신고식인지..

아반떼는 휀다랑 연결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단순 교체는 어려울 것 같고요.
판금을 해야 하는 것인지요? 많이들 다치는 자리일 것 같은데 검색에서 안나오네요.

4만3천km에 산 중고 아반떼인데 이제 4만6천이 되어가고요.
앞으로도 더 긁을 거 같고 잘 안보이는 곳이라 나중에 문제만 안되도록 하고 싶은데,
겨울에 눈 쌓이고 포장 안된 길도 조금은 다녀야 해서요.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사이드스텝 분리형이면 단순 교체하면 된다는데 일체형이라 모르겠다 하고요.
판금 알아봐야 하나요? 아니면 대충 뭐 바르고 다니다가 더 다치면 수리?
보험은 AXA 처음 들어서 한달 되었고 자차, 물적할증 200으로 했더니 85만원 나왔고요.

이거 돈 많이 드는 사고인가요?
대학로 - 신당 - 중부타고 이천.. 이렇게 많이 다니는데 수리하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오일, 와이퍼, 트렁크램프... 손 볼 곳 많은데요;;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