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 05 - 24 

 차량을 인도 받고 점프를 해서 시동을 걸고 아이들이 나름 일정하길래 이거 그냥 끌고 가도 되겠네...

 라는 생각에 직접 운전해서 끌고 오기로 결정..

 경로는   인천에서 출발해서 오산까지 약 80KM 정도..

 차량 지식에 해박한 친구의 차로  같이 갔었기 때문에 운행중 문제가 생겨도 지원해줄 든든한 친구가 있다는 것이

 직접 끌고 오기로한 가장 큰 결정 요인이였습니다.

 점프해서 시동걸어서 약 100M 운행 하니 바로 시동이 꺼지더라구요.

 다시 시동을 걸려고 하니 당연히 시동 불능..

 다시 점프로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스타트 모터 도는 소리는 나고 시동이 안걸리네요.

 이게 왜 이러지?? 몇번의 점프끝에 시동거는데 성공..

 그후 다시 약 100m 주행후 시동 꺼짐.

 비도 조금씩 내리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견인 요청...

 견인 기사님 도착하니 오산까지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차량인수전에 알아봤던 올드카 수리 전문점으로

 가져갈까?? 아님 그냥 원래 대로 오산으로 내려갈까?? 고민이 무지하게 되더라구요..

 친구가 일단 오산으로 가져가서 차상태부터 확인하자는 말에 오산으로 가기로 결정..

 오산에 도착해서 미리 이야기 해 놓은 사무실 옆 카센타에 차량 내리고 이런 저런 차량 점검을 했습니다.

 일단 임시방편으로 배터리를 점검할수 있는 놈으로 교체하고 오일 상태부터 확인 했습니다.

 엔진오일은 떡이고 , 미션오일은 거의 없고.. 해서 엔진오일은 폴리싱 할 요량으로 지크 XQ로 교환하고 200~300Km 운행하고

 교환해야 하는 폴리싱 액을 넣었습니다. 일단 미션오일 , 데후 오일 교환 하고 엔진쪽의 이런 저런 것들을 간략하게  점검했습니다.

 시동이 걸리는데 조금 있으면 꺼지는 증상에 대해 카센타 사장님께서 이런 저런것들을 확인해 보시고 혼합비의 문제라 하시네요.

 일단 너무 시간이 늦어져서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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