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모가 무교인데  신내림받으라고 자꾸 그런게 보여진대.
그래서 거부하려고 교회도 나가고 그러거든..  암튼 그래

거부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엄마의 친언니다 보니까..
우리집안일에 대해 먼저 알려주기도하고.. 물어봐도 또 알려주기도 해..

여태 맞춘게..

가게오픈할 때.. 어떤 늙은사람의 도움을받아.. 오픈한댔어..
근데 진짜로 칠순바라보는 고모 도움으로 오픈했어.. 고모돈 빌려서.. 고모가 가게자리도 봐주고..

또
장사도 첫술에 배부르냐고.. 몇년만 참으랬어..
1년넘도록 힘들어서 가게내놓고 그러다 계속했는데.. 정말 나중에 잘되더라

또
집마련도 우연찮게 쉽게 구입한댔는데.. 우리 정말 아파트구입 계획도 전혀 없었거든..
근데 고모따라 구경갔다가 하루만에 계약..  1년뒤에 5천정도 오른다는데.. 이건 지켜봐야알듯..

또
옆에 순대가게 또 생기려고.. 지금 막 공사중이라니까
오픈하고 열흘만 걱정하래. 오히려 장사가 더 잘될거래..
맙소사.. 첨에 오픈하고 우리손님들 자꾸 그쪽가서 며칠 걱정했는데.. 나중에 장사가 믿기지않게 요새 정말 잘되.. 하루이틀도 아니고 쭈욱..

또
이제 진짜 시작인데..
내가 고3이후 29살 솔로인생인데.. 이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모가 내 여자가 보인대 ㄷㄷㄷㄷ
그냥 우연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키가 작대 -_-
지금 만나는여자 키 진짜 작거든.. 자기도 맨날 키작다고 뭐 그런얘기.. 눈밑에 작은점도 있다는데. 이건 아직 확인을 못함..
진짜 소름이 쫘악..

또 마지막..
이게 대박임..
이건 2008년도에 말해준건데.. 그 때 말하길 나 3년안에 결혼한대 -_-
계산해보니 늦어도 2011년안에 결혼하는건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내년 ㄷㄷㄷㄷ
나 돈걱정없이 잘산다고 하더라..

나 지금 이모느님 말씀만 믿고 있음...

TV보면서.. 신기 점쟁이 이런거 다 그냥 사기인줄알았는데
겪어보고 나니..한두개만 그냥 우연이겠지하는데 다 맞춤 ㄷㄷㄷㄷㄷ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