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물 레알 씹1창이었음

그냥 테이블에 친구랑 앉아있는데

술 떡된년 하나가 갑자기 옆에 앉길래

이년이 미쳤나 하려는 순간 내 옆자리에서 구토함 싯팔

존나 짜증나는 이 상황을 애써 즐기려함

다른 테이블로 옮겼는데 왠걸 존나 쭉쭉빵빵한년이 친구 옆에 앉아서

10분 정도 얘기하더니 지 친구 데려온다고함

순간 친구랑 와 시발 오늘 홈런치겠다잉 눈빛교환 했음

근데 한 30분 얘기하다가 갑자기 나가자면서 명함을 주머니에 박아줌

뭔가해서 꺼내보니 이런 시발 오피스텔 명함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 뭐냐고 물어보니 새로 오픈한 오피 홍보차 나이트 돌아다닌다고함

진짜 뭐 이런 좆같은 상황의 연속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나 하며 나이트를 나오려는 찰나

레알 완전 애미애비도 못알아볼 정도의 꽐라가 비틀대며 나한테 말걸길래

이년이나 꼬셔서 나가야겠다 생각이들어 열라 물 밑 작업하며 부축하는척 슴가터치를 계속 하고 있는데

뒤에서 블록레스너 같은 새끼가 레이저를 마구 쏴댐

알고보니 골뱅이 남자친구인듯함
 
존나 도망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