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여자를 만났어
얼굴은 좀 이쁘고 몸매가 쩔더군 (알고보니 가슴 튜닝)
혼자산다길래 잠깐 쉬었다 가도 되냐구 물은후 집에 들어갔지 그리고 뭐 뻔한 일이 일어날줄 알았는데 ...
안주더라고

머 이럴려구 쉬었다 간다 했니 어쩌니 저쩌니... 결국 하지도 못하고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상하게 이야기 할수록 나랑 코드가 맞더라고.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배가 고프길래 내가 밥사준다고 나가자 했는데 그냥 자기가 밥을 차려 주겠데.
여자애가 차려준 밥을 먹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고 ... 난 그냥 하룻밤 즐기려 했는데 말이지
그리고 다음날 또 만나서 술마시고 놀다가 여자애 집에서 드뎌 해버리고 말았지...

근데 문제는 담날이야. 내가 평소에 관심있어 하는 완전 이쁜 여자사람 한테서 뜬금없이 미니홈피에 일촌 신청이 되어있는거야.
그래서 쪽지를 주고 받았는데 걔도 내가 예전부터 마음에 든건       아니고 좀 관심이 있었다나...
평상시 같으면 감사히 만나고 진짜 잘해줬을것 같은데 자꾸 내 맘속에는 클럽녀가 떠나질 않는거야.
더 문제는 클럽녀는 직업이 업소 아가씨고 남자도 많이 상대해 본듯 날 완전 가지고 놀아. 연락해도 자꾸 씹고. 그리고 집도 멀어...
반대로 일촌녀는 우리동네 살고 내 주위에서도 다들 잘해보라고 그러는데...

아 머리는 당연히 술집여자 때려치우고 동네에서 여자 만나서 잘 해봐야 되는건데.... 이거 맘이 정리가 안되네...어제 잠도 잘 못잤어
참고로 나도 나름 업소 아가씨들 몇번 만나봐서 내가 컨트롤 할수 있다고 자부 했는데 이번에 만난에는 완전 고수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버린거 같아 젠장 쪽팔리게...

횽들의 조언 부탁할께

 차얘기- 아우디 a5 타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