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코스피지수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84포인트(1.02%) 오른 1962.34로 출발했다. 이후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을 1966.99로 높였다.

하지만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은 다소 줄고 있는 상황이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12.34포인트 오른 1954.84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2790억원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 우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이 343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364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이날 증권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증권업종은 2.32%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 업종 역시 전날에 이어 랠리를 이어가며 2.00%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금융(1.41%), 철강금속(1.25%), 은행(1.25%), 전기가스(1.04%), 서비스(0.93%)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기계(-1.54%), 건설(-1.18%), 운수장비(-0.95%)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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