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남자고 20대후반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여자는 항문에서 냄새나는 여자 즉,용변을 보고 뒷처리를 깨끗하게 안하는 여자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던건 초등학교때 부터였던것 같네요.
결벽증은 분명아닌데 유난히 제몸 특히 항문을 닦는거에는 아마 둘째 가라면 서러울정도로 지금도 닦고 있습니다.
용변후는 비누로 박박닦고 잠깐 외출갔다와서도 닦고 좀 심하다 싶을정도죠.
아예 나가서는 싸기 직전가지 배가 아파도 안쌉니다.(닦을곳이 있으면 싸지요.)
제 변태적인 집착이 시작된건 대학교1학년때부터 입니다.
입학선물로 부모님께서 차를 사주셨고 우리과에서 복학생 형 한명을 제외하고는 차가 없었기에 과친구들이 제 차에 탈일이 많았습니다.
제가 전공한 과가 여학생이 거의90%라서 대부분이 여학생이였고요.
과에 예쁘고 깔끔한여학생이있어서 그여학생에게 호감이있었고 제 차에 탈일이있어서 2시간가량 드라1111이브를 했습니다.
집앞에 내려주고 그 여학생이 앉은 자리의 냄새를 맡았는데 우엑~~~
갑자기 실망을 떠나서 현실을 인정하기가 싫더군요.
분명 아니겠지하고 다음에 또 태워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도 역시나...ㅜㅜ
그 후 여자로 안보이더군요.
그충격이후 차에 태워주거나 회사에서 여사원이 앉았던 자리의 냄새를 맡기시작했고 너무나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냄새가 안나는 여자에게는 강한 성적충동이 일어나고요.
결혼할 나이도 됐고 했는데 혹시나 배우자가 양쪽 엉덩이사이에 똥을 뭍히고 다니지는 않을지 그리고 배우자될사람에게서 냄새가 나면 어떨지 걱정되네요.



홍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