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쿠페라......후~ 솔직히 남자의 로망은 쿠페 아니겠냐?

고속도로에서 엔진음을 폭발시키며 뿌연 먼지를 날리면서 달리는 모습을 영화에서라도 본 남자라면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았을 리가 없다.

그러나 현실은......

서울에선 졸리 기름만 쳐먹는 잉여스러움과 고속도로에서도 1킬로마다 단속카메라 고정되 있고, 동네에선 시끄럽다고 주위 사람들의 운전자 개잉여취급.......

실용성도 개를 주고 쓰라고 해도 없고, 조금 덩치있는 상자 하나 넣으려면 트렁크는 젖만해, 뒷좌석은 문도 없어서 낑낑대며 의자접고 구겨넣어야 겨우 문이나 닫힐까......

거기다가 결정적인 사실은......한국 청년들 실업문제 혹은 월 88만원 세대.......1년을 안쓰고 모아야 1천만원 정도.

카마로 살려면 4년모아야 되냐????


젊은 놈들이 돈이 있어야 차를 사는데 현실은 젊은 놈 = 거지.........

그야말로 막장 시대다.

한국에서 운좋은 놈 아니면 첫차는 결혼하고 사는게 대부분이고 그러다보니 아이들 태우고, 유모차등의 짐싣고.....쿠페를 살 수가 없게 된다.

젠쿱이 월200여대 판매라......잘 나가는 거 아닌가 싶다. 한국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