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갓집에서 밤새 술먹고  술안깬 후배넘의 차를 몰고 아침에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서 출근했는데...

고속도로에서 좀 불안한것은 사실임.  처음에 맞바람이라도 불어서 차가 흔들린 느낌이었는데 그게 아니라 요철만
조금만 튀면 살짝식 흔들리고 뭐 그렇다능..
이런 내용은 뭐 요즘 인터넷에 많이 떠도니까 그려려니 넘어갈려고 했는데 직장 까지 다 몰고 오니까 왠걸 엉뚱한 문제가 나오더라능..

아마 내가 이런 문제를 처음 제기 한것이 아닌지 싶은데 IC 넘어가고 60km에서 조금 급커브를 돌아 나가는데 약간 미끄러진 느낌
나서 뷁끼를 밟았는데 VDC 체크등이 미끄러진 느낌 이 다 끝나고 이제 안전하게 원래 주행으로 복귀하는 시점에서  들어오더라능...\'ㅅ\'
 근데 ic 삥들어오는 코너 다 돌고 작동되니 오히려 작동안하는것만 못한것이 브레이크랑 핸들이 순간 잠기는 기분이 들면서
 일순간 조향이 안됨.. 헐.. . -ㅅ- (바로 금방 풀리긴 했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가드레일에 ㅎㄷ) 

VDC가  타이밍을 전혀 못맞추고 안전운전에 방해를 주는 감상이라고 할까나... 

한번밖에 안생긴것이니 무슨 결함이니 뭐니 말할 개제는 아니지만 예전 NF때도 그랬고 현대차에 달린 VDC는
그닥 못 믿을 물건 같음...  작동 경험이 4번정도로 손 꼽지만 어째 한번도 제대로 작동하는 느낌을 주긴커녕
방해만 되냐능..? ㅅㅂ스러움.. \'ㅅ\'

p.s is나 미니쿠퍼에 달린 안전장치던가 vsc던가 뭔가는 위급상황에서 
     부드럽게 작동되면서 잘 막아주던데 말입니다..쯥. =_= 기술력 차이겠죠?

    지금 모는 라프는 아예 sesc 옵션 뺀 차니까 할말없지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