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할려고 옷 갈아입고 리모컨으로

아삼공 시동걸어서 예열 시킴

누나가 집에 와 있어서 지하주차장 우리집 자리 풀방임..

ㄱ <-이런식으로 벽이 막힌  아파트 바깥 도로에다가 벽에다가 최대한 밀착해서 바짝 대놨는데

후다닥 뛰어 내려가서 탈려고 보니

tg한대가 내 차랑 거의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로 갔다 대놨음..

그것도 오른쪽 벽쪽에 밀착한 것도아니고 어중간하게 벽하고 떨어져서 대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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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1
    tg     1      <=이런식임 근데 저 tg가 내 차랑 거의 주먹하나 들어갈정도로 바짝 붙여서 주차함

시바 빡쳐서 전화 때리니까 계속 안 받음  

좢 같은!!! 누나한테 이오스 빌려서 타고 갈랬더니 

요년이..오늘 남자친구랑 100일째라 어디 간다 드립.. 남자가 고새 바뀌냐!!!

알았어 됐어 그럼~ 하고 집에 후다닥 뛰어 올라가서 

애무쓰리 키 가지고 내려와서 출발..  회사 한 500미터 떨어진 갓길에 주차하고 

걸어서 뚜벅뚜벅 들어감. ..

회사에서 폭풍 담배 빨면서 커피 먹고 있는데 

전화 오네 여자 목소리에 잠에서 덜 깻는지 

목 다잠겨서 여보세요? 누구세요 

아 내 그랜져 차주시죠 그랜져 앞에 어쩌구 저쩌구 썰 풀음 

너무 가까이 대셔서 제차를 못 뺏습니다.. 최소한 차 뺄수 있는 거리는 두셨어야 ..논리정연하게 썰품

고 시1발년 하는 말이 가관 

그 정도 거리를 뒀는데 차를 못 빼시나요?  존내 개무시하는 말투..

아무튼 끊어요 ~ 이지랄 ..허 ~ 쩌는 년이구만 

야이 1시1발년아 주먹 하나 좀더 넘게 들어가는데 거기서 차를 뺄려면 얼마나 개씨름을 해야 하는지 니년이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