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버지 한테 전화왔음...

어제인가 엊그제 저녁에 집앞 주차장에 외부인차 주차 되어 있길래

전화해서 빼라고 했음...

근데 아버지가 전화 번호를 잘못눌러서 다른 사람에서 연락이 갔음..

우리 아버지 그상황을 모른체 차빼달라고 했음...

근데 전화 받은 아저씨도 개구리 주차 해놨놔 봄..

차빼준다하고 전화끊고 때마침 집앞 주차된차도 1분후 차가 빠져나갔음...

근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

다음날 아버지 핸드폰에는 밤새 7통의 부재중 전화가 왔고

아침에 전화해보니 어제 전화 잘못걸은 아저씨임..

다짜고짜 어제 당신이 차빼라고 해서 내려갔더니 누가 차를 박고 도망갔다..

당신이 차빼라고 전화했는데 당신이 박은거 아니냐..??

아버지:어디세요??

아저씨:인천이요..

아버지 :여기 대전이인데요. 제가 어제 전화를 잘못걸었는데 우연의일치로 상황이 이렇게 됬네요...

아저씨:못믿겠다,당신이 그런거 아니냐?일단 경찰서에 신고할테니 그때보자.

아버지:ㅡ_ㅡ;;;;;;

그리고 인천서에서 전화왔음 출두하라구...

아버지 상황설명...했으나

경찰왈 핸드폰 추적해서 대전서 전화가 왔어도 당신이 알리바이 만들려구 다른사람통해서 전화할수도 있으니 인정못한다..

아버지:그럼 제 차량 조회해보시죠...그시간에 움직였으면 고속도로나 방법CCTV에 기록 있겠죠..

경찰왈..알겠다 조회후 대전서로 사건자료 넘기겠다.아마 출두하라고 연락 올것이다.

 아버지:ㅡ_ㅡ;;;;알겠슈..뭐 출두하라면 가죠 뭐...참나...


레알 골때린다...ㅡㅡ;

내가 전화해서 대전이라는거 설명해주고 아니라구 상황성명 했지만 저아저씨 무조건 범인이라고 걸고 넘어가네..

차문짝 조금 기스난거라는데 물어줄 생각없으면 전화를 왜 했겠냐구....ㅋㅋㅋ

차얘기:NF소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