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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위엄.jpg

ㅕㅕㅕ(222.109) 2010.10.07 17:51:55
조회 456 추천 0 댓글 1


시바.. 본점에서 모인다음에, 안성으로 이동해서.
이동식 면접보고, 영어면접하고.. PT하고..
세일즈판매하고.. 500짜리 큐빅맞춰야하고..

마지막날 영감님들 앞에서 장기자랑까지.. 해야함...-_-;;

이거 신고 못하냐?? 젊은놈들 모아놓고,,, 
1박2일동안.. 
늙다리 영감놈들이.. 쳐 즐기면서 노내.. ㅅㅂ;;; 
진짜.. ㅅㅅ파티라도 할 기세..

안가 개색끼들아 

================================================================================================================

 

우선 합숙면접 첫날 오전 8시까지 정장을 착용하고, 본점으로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안성으로 떠나 도착하여 10시쯤이 되었습니다. 이때 부터 본격적인 면접에 돌입하였습니다. 간단한 인원체크와 설명을 마치고 11시부터 면접이 있을 면접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번 합숙면접은 450명을 두개의 일자로 나누어 진행함으로 한 기수에는 220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이 중 12명 정도가 한팀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면접 진행방식은 3명의 면접관 님들이 20개의 면접실에 들어가 계시고, 피면접자인 저희가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했되었습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는 3분 자기소개및 질의 응답 시간이었습니다. 3분동안 자신의 성장 배경, 지원동기, 왜 우리은행인가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을 어필하게 됩니다. 이 중 아나운서 처럼 상황을 짜오신 분과 같이 다양한 자기만의 자기소개 방법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소개를 마친뒤 면접관님들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여기서 질문은 일반면접에서 묻듣이 은행을 들어오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나와 같은 기본적인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천 단계를 마치고, 2번째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2번째 단계는 토론 면접이었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의 토론 면접과 비슷하게 진행되었지만 중간에 주어진 10분동안은 영어로만 토론해야 하는 상황이 주어졌습니다. 저희 조의 주제는 기업금융지점과 개인금융 지점의 통합 찬반 이었는데 단어가 어려워 토론에 약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세번째로 진행된 면접은 PT 면접이었습니다. 12개의 주제중 선착순으로 주제를 선택하고 20분간 발표하는 것인데, 형식은 현황분석, 문제점, 이에 따른 대안과 같은 방식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주제는 12개 다 금융에 관련된 문제로 "은행의 PB강화전략","녹색금융" 과 같이 최근 이슈가 되는 문제가 주로 출제 되었습니다.

 

이상 세가지는 여타 기업에서도 진행하는 일반적인 면접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번째 단계부터는 약간식 새로운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4번째 면접은 세일즈 스킬 평가 시간이었습니다. 이때 저희에게 우리은행의 금융상품의 브로셔를 주고, 이 상품을 면접관에게 팔아보라고 하십니다. 면접관이 고객의 역할을 하면서, 보통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나가셨습니다. 아마 돌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는를 보시려는 모습인것 같았습니다. 1:1로 5분간 진행되기 때문에,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 특이한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한것은 바로 면접관을 웃겨라 입니다. 회사 생활에서는 재치와 유머가 중요하다며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각자의 장기를 활용해 다들 문안하게 해 냈습니다. 다만 못한다고 소극적이거나, 빼는 모습은 감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것을 마치고 첫날의 마지막 면접이 시작됩니다. 마지막 면접은 3시간이 주어지는데 3시간 동안 다양한 과제를 끝내야 합니다. 다양한 과제는 팀과제 3개, 개인과제 1개가 주어집니다. 시간내에 이 모든 것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시간 배분은 지원자들 자유 였습니다. 개인과제로는 점포전략 수립방안이었고, 팀과제는 500 피스 퍼즐 맞추기, 2020년 새로운 금융상품 브로셔 만들기, 다음날 있을 팀 장기자랑 준비였습니다. 각각 시간을 잘 배분하여 마친팀에게는 가산점이 주어 진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팀과 자신의 업무사이에서 얼마나 일을 잘 조율하고, 달성해 나가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첫번째 날을 마치고 2번째 날은 도전 골든벨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됩니다. 은행과 상식에 대한 다양한 문제가 주어지고 이를 열심히 팀별, 개인별로 풀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1등에게는 iPOD이 선물로 지급되었습니다. 이 골든벨을 마치고 9개의 과제가 있는 체육활동으로 들어갔습니다. 9개의 체육활동을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마치느냐가 중요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게임이 팀웍이 중요한 것이었기 때문에 화합이 절대적으로 중요했습니다.

 

오전은 이상으로 마치고 오후에는 첫날 밤에 준비한 조별 장기자랑을 진행하고, 면접관 님들과 간단한 다과회를 통해 면접은 모두 종료하였습니다. 이렇듯 지원자는 총 9단계의 면접과 활동을 거치게 합숙면접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각 단계간 면접관이 모두 바뀜으로 저 한명은 총 27분의 면접관에 의해 평가 된 것입니다. 특히 평가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골든벨, 체육대회와 같은 프로그램들도 옆에서 꼼꼼히 체크를 하고 계셨습니다. 즉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면접 대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합숙면접을 끝나고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원자들의 수준은 점 점 높아져만 간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인턴경험, 동아리활동, 사회봉사활동, 공모전 등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특히 인턴의 경우 많은 분들이 경험을 가지고 계셔서, 오히려 없으면 이상할 정도 였습니다. 또한 한가지만 잘하는 인재보다는 다양한 일 처리 역시 가능한 인재를 원한 다는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이상으로 면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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