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요양 병원 보내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대부분 혼자서 거동불능이거나 치매 걸린 분들이지.
집에서 모시기 힘드니깐 노인 전문 요양 병원으로 보내는데

거기 가보면 진짜 인간대접 못받는다.
도우미?인가 간호사 말고 수발 들어주는 아줌마들이 있는데
이 아줌마들한테 막 보호자가 돈도 주고 그래.
힘든 일 하니까.

근데 이 아줌마들도 인간인지라.
환자들이 다 정신없는 노인네들이니까 막 함부로 대하더라.
노인들은 뭐 치매 걸리고 그러니까 한말 또하고 또 하고
막 소리 지르고

아줌마 입장도 이해는 가지.

그래서 그런지 정성스럽게 환자를 돌보는 도우미가없는 것 같더라.

물론 자기가 사서 1대 1로 하면 모를까

6인실에 혼자 도우미 있는 곳이면 완전 안좋다.


더구나 남자 노인들만 모여있는 곳에서 도우미 아줌마가 혼자 수발 들어야 하면 얼마나 힘들까?
남자들이 막 도우미 아줌마 따먹을려고 하고.. 치매끼 있어서.
그거 다 이겨내고 하는거라서 아줌마가 보호자 없을때는 환자들에게 심하게 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