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30일, 새로운 이미지 형식인 ‘웹피(WebP)’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 선보인 웹피 형식은 현재 널리 쓰이는 JPEG를 대체하기 위한 포맷으로, JPEG에 비해 용량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고 구글은 주장했다.

이를통해 각종 사진이나 이미지 파일의 용량을 크게 줄임으로써 PC나 스마트폰 등에서 웹사이트를 불러오는 속도를 크게 단축시킴은 물론, 네트워크에 걸리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

웹피 형식은 VP8이라는 비디오 코덱과 같은 압축 방식을 쓴다. 이는 JPEG와 방식은 비슷하지만 일정한 크기의 블록을 설정해 이미지를 압축하는 JPEG와 달리, 압축되는 블록의 크기를 이미지에 맞게 자유롭게 변화를 줌으로써 압축 효율을 더욱 높였다.

한편, 구글은 웹피 형식 공개와 더불어 웹피 규격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디코더와, 다른 규격 이미지를 웹피 형식으로 바꿔주는 변환 툴(리눅스용)을 공개했다.

=> 문제는 같은 파일을 jpeg파일로 만드는 거 보다 웹p만드는 시간이 여덟배 정도 더 걸린는다는거....

     과연 저런걸 쓰는게 더 좋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