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일인데

내 자취방에 여자사람이 혼자 놀러왔었는데

막 음식이랑 반찬같은거를 해주더라, 그래서 난 그냥 보고만 있다가 돌려보냇어

다음에 또와서 자취방에 있는 기타보고 가르쳐달라는둥 계속 그러다가 또 그냥 돌려보냇어

그러고나서

일주일 인가 후에, 술먹고 1시쯤인가 집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군

그 여자사람인거야, 그래서 전화를 받았더니 xx역이래, 우리집이 xx역에서 50m 거리였거든

우리집을 못찾겟다고 전화한거야 그래서 xx역에 나가보니 사거리 횡단보도 걸턱이에 앉아서 졸고 있더라..

밖에다 둘순 없으니 우리집으로 데리고 와서 침대 위에 뉘었어, 그리고 나는 괜히 엮이고 싶지 않아서 바닥에 이불깔고 누웠지

근데 갑자기 얘가 깨더니 올라오래, 그래서 나는 그냥 편히 혼자 자라고 했지

근데 얘가 나 안올라오면 자기가 바닥에서 자겟대, 같이 자재

어쩔수 없이 한침대에 누웠는데, 같이 누우니깐 서로 몸이 막 반응하더라 , 얘가 나한테 갑자기 안기는거야

그래서 나도 취한김에 ㅍㅍㅅㅅ하고 74했지, 한 5번정도 햇나

근데 얘가 취한줄 알았는데 다음날 너 왜 안에다 햇어? 다 기억나거든? 그러드라...

그래서 밥헤먹이고 해장까지 시켜줌 아오




무서운 여자사람............ 원래 여자 만날때 항상 주도면밀하게 하는데
그 뒤로 여자를 만날때 좀더 주의를 살피게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