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님이 며칠전에 내 지정 주차 라인에 개인택시 주차되서
차 빼달라고 전화하니까 지 밥 다 처묵하고 나온 썰 했었지용~
오늘 아침에도 역시나 애미리스하게 내 자리를 비롯한 여러 자리에 택시 및 외부차량 주차 되있었옹.
오늘도 술에 덜깬 이 님은 인상을 쓰며 빈자리에 차를 세우고 내자리에 주차된 차로 갔긔..
다행히 운전석에 김여사 탑승중이네..
창문 두드리니 창문도 안내리고 차 안에서.. 왜요?.. 하고 물어봄..
나 님은.. 여기 내자리니까 차 빼주세요.. 했음..
그러곤 나는 차 빠지면 바로 차를 대려고 내 차로 걸어감..
근데 문열고 내리더니 문 닫고 가는거임..
지난번 처럼 또 빡쳐서.. 이 아줌마야 차빼라곳!.. 하고 버럭 했음..
그아줌마 한다는 소리.. 나 화물 찾으러 가야해요~..
어이없어서.. 거기 내자리라고!..하며 계속 버럭함..
김여사 왈~ 거기 당신자리에요? 당신 자리도 아니면서 차를 빼라 마라야~..
지난번 썰에도 얘기했지만 월 주차비 내고 정해진 주차 라인이 있는 나 님으로선 캐 황당..
아줌마는 눈깔 없어? 차 앞 벽에 경고문 붙혀있는거 안보여! 하고 쏘아 붙이니
아 여기 아저씨 자리세요~ 하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차 빼더라는..
이건 뭐 개념들이 없어..
안그래도 요즘 2세 나올 날이 머지 않아서 착하게 살려고 근신중인데..
자꾸 태클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