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빡쳐 미치겠다.. 회사 기숙사에서 쉬다가 차 때문에 빡쳐서..

잠도 안오고 나가서 차 보고 담배 두어대 피고

피시방와서 싸는 글....

10년도 3월 달에 온라인에서 칭찬이 자자한 라프디를 샀다..

이왕 사는거 풀옵하자 해서

풀옵에 세금에 보험 때리디 2700정도 들어갔네..

친구들은 중형을 사지 이 병1신아 이러고 있고..

차 받는 첫날부터 꼬였던 것 같다..

한 일주일 정도 타고 번호판 달려고 했는데

영업사원이 빨리 빨리 진행하는게 나한테 더 좋다고..막 우기면서

차는 자기가 싹다 훑어 봤다네..아는 센터가서 리프트 띄워보고

이리저리 다 봤다는거야..그래서 귀찮기도 하거니와 번호판 등록했지..

그건 그렇고.. 신차를 쭈욱 훑어봤지

근데 트렁크 쪽 단차가 존내 심하네

이거 단차가 왜 이렇게 심해요?

하니까 원래 그래요.. 다른차도 다 그렇습니다..

본넷도 단차가 있어.. 이것도 그렇다고 함..

단차야 뭐 그럴수도 있지..너무 빡빡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차량 등록하고 타게 됐음

길들이기 끝나고

고속도로 들어가서 180으로 주행하는데

2차선에서 달리던 차가

내 차선으로 끼어들기 하네..

브레이크 좀 세게 밟았는데

리어가 좌우로 요동을 침..존내 식껍먹어서

바로 갓길에 차 세우고

뭐가 이상있나 하고

하체쪽에 머리 쑤셔 넣고 봤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없어..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

라프디 고유 결함이래.. 난 몰랐는데.. 존내 후회했지..

180~190에서 리어가 좌우로 요동을 치는데

그렇게 불안할 수 가 없어..

그래도 내 차라고 차에 정 좀 줄려고

휠이나 바꿀려고 센타 가니까

휠 바꿔주면서 사장이 하는소리가 대박..

라세티 프리미어는 리어가 cbta?cata?무슨 용어 쓰면서

구형 차들이나 쓰는 토션빔이라 얼라이 못 본다고 함

차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뭔 소린가 인터넷 검색해보니

그냥 존나 안좋은거라고 함..

포르테에 들어가는 토션빔보다 한단계 더 후진거.. 더 무겁고 더 후지다고

좌우독립형 토션빔이 아니라

일자형 막대기 토션빔이라

얼라이도 못보고 vdc안 달면

위험상황에서 코너돌아나갈 때

개다리 짚으면서 코너 돌아나간다고 라프까페 가니까 개욕 난무.. 아오

차에 대해 정내미 또 떨어짐..

그리고 대망의 요번 여름...

장마철에..주행을 하고 하루 정도 세워놓고 다시 타니

어디서 퀘퀘한 곰팡이 냄새가 진동을 함

이게 뭐야.. 하면서 킁킁 거리면서

이리저리 냄새 다 맡아봄..

보조석 쪽에서 냄새가 심함

발판 까고 보니

물이 흥건하네..이게 어디서 들어온 물이야..

빡쳐서 영업사원한테 전화하니까

물이 많은 곳에서 장시간 주행하면 외부와의 온도차이로 습기가 차서

보조석에 고일수도 있다고 함

허허..시1발 기가 막혀서..물의 양부터가 딱봐도 빗물 샌건데 무슨 놈의 외부와의 온도차??미치겠네.

아오 그 뒤로도 썰 많은데..

너무 길어서 이만 끊는다..

진짜 나도 인터넷 검색하면서 라프디 결정적으로 고른건데..

솔직히 존나 후회된다..이 돈이었으면 중형까지도 고려해볼 수있었는데

솔직히.. 잘나가봐야 2000cc가 거기서 거기고.. 중형차 세금에..가솔린 중형차는 내지도 않는 환경세도 내야하고..

준중형 차값만 2300... 이돈주고 산 내가 정말 병.신 같다..

왜 사람들이 대우차 a/s좢 같다고 하는지 알겠다..

센터만 들어가면 원래 그럽니다 고객님..

옆에서 질문 좀 하면

오만상 찌푸리면서 말도 싸가지 없게 내뱉고.. 아오 .. 잠도 안오네

이차 처분할려고 하니까..아는 중고차 매매상한테 시세 좀 물어보니 대우차나 쌍용차는 중고차값

완전 안 좋아서..그냥 타시는게 정신건강이나..금전적으로도 낫다고 하는데..

이거 진짜 미1치겠네.. 아오..

정내미 다 떨어져서 차 팔고 싶은데

대우,쌍용차는 중고차값 똥값이라 그냥 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데

아오 미치겠네.. 어디 벽에 갔다가 쳐 박고 폐차 시켜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