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펌) 알페온 생산현장의 하루

뷰익엑셀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9.26 13:45:07
조회 1292 추천 0 댓글 13

알페온매니아에서 퍼온 글입니다


글쓴이 :
<U>현장지킴이</U>(김중석)     날짜 : 10-09-15 23:00      조회 : 887     
오늘도 변함없이 알페온 생산현장인 승용2담당은 불철주야 풀잔업에 주말특근까지  분주하기 짝이 없다 .
지난7일 본격적인 판매이후 더욱분주해진 라인작업으로 인하여 비록 몸과 육신은 피곤하지만 오히려 더욱 활력이 넘쳐나며 모두들 웃음꽃이 만발하다.
GM대우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준대형차 "알페온"PP차량들이 처음 라인작업에 되었을때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던것도 사실이다

어찌보면 도전이고 모험이기도 하지만 우리모두의 희망의 동화줄이기에 더욱 기대가 컫을것이기 떄문일것이다.
지난날 GM입성후 베리타스등 대형차를 직수입하여 국내에 시판했지만 판매는 낙제점을 받았고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GM대우는 대형차는 안된다는 비아냥 소리를 접하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원인제공이 되었기에 어찌보면 두려움도 있었을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모두 "알페온"PP"차량을 작업하면서 자신감을 얻을수 있었던 것은 바로 베리타스 처럼 직수입이 아니라 우리모두의 두손으로 부평공장 승용2담당에서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기능공들의 손에 의하여 생산되기에 더욱 자신감을 얻을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대우 근로자들이 누구인가 과거 생각하고 싶지도 않는 2001년 1750명의 뼈아픈 정리해고의 칼바람으로 가정은 판탄지경으로 우리모두 도탄에 빠져있으면서도 스스로 격려하며 어려움과 고통을 참고 견디며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챁는동안 회사는 정상화가 되어같고 그결과 꿈에도 그리던 현장으로 1750명 모두 현장으로 복귀하여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숙련된 조립공들이 아니던가 이러한 점들이 곧 회사에 대한 믿음이 마음속 깊이 자리잡으며 애사심 또한 여타 동종사 작업자들과 비교할수 없는 노하우 이고 장점인 것이라 판단된다

어찌되었던간에 지금 승용2담당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할 정도로 "알페온"에 모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부장이하 부서장들및 관계자들은 동트는 새벽인 6시에 조기출근해서 생산현황 보고및 품질회의 사소한 문제점까지 파악하며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부서의 모든관리자들 역시 동분서주하며 하루에도 몇차례씩 현장을 돌며 문제점 파악에 혈안이 되어있다,
현장 작업자들 또한 바쁜 생산일정에도 불구하고 하루 30분 이상 작업을 중지하고 품질교육및 회의를 각직장별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ODT장에서는 하물며 티끌만한 먼지한톨도 결함으로 간주하여 부서로 통보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할 정도로 인하여 8시간 작업과 잔업의 시간등 총10시간 동안 모든 신경이 곤두설 정도이다.
티끌만한 먼지가 발견되어 결함으로 처리되면 차량을 해당 부서로 옮겨 작업자들은 라인작업을 중지하고 문제부위를 확인시키고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까지 받는 현실이다

이로 인하여 서로 피곤하고 힘들지만 당연히 우리모두가 해야할 일로  당연시 하며 모두를 독려하고 있다.
예전에는 없었던 작업자들의 열정에 모두들 놀라워 하는 분위기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알페온 출시이후 고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으며 GM대우에 대한 준대형차는 안된다는 멸시를 종식하고 정숙함과 안전성 그리고 안락함 인식식혀줄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러한 호평이 작업자의 두손에서 고스란히 묻어났기 때문에 긍지와 자부심은 더욱 높다고 볼수 있다.
"
알페온" 생산대수 역시 판매전 시간당 5대에서 지금은 7대로 늘려 양산하고 있다.
이제는 잔업도 모자라 토/일요일도 특근에 잔업까지 잡혀 있으며. 추석연휴일인 주말에도 특근이 잡혀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아마도 추석이후인 10월 부터는 2.4양산도 되어야 하는 시점이기에 생산대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얼마많에 맛보는 잔업 특근인가 우리 모두는 이러한 기회를 결코 두번다시 놓치 않을 것이다.

노동조합 역시 현장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홍보물을 통하여 완벽한 품질로써 당당하게 나서자고 우리모두 희망과 믿음의 일터로 만들어 나아가자고 대대적으로 독려하며 두팔벗고 나서고 있다.
추영호 위원장의 진두지휘 아래 수시로 현장을 순회하며 작업자를 독려하고 위로하며 힘을 복돋아주고 있다.
부평공장의 외곽 역시 노동조합 명의로된 현수막을 내걸고 우리의 자존심 알페온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현수막을 내걸어 놓은 상태이다.

어찌 알페온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노사가 따로 있을수 있겠는가
우리모두는 오늘을 위해 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뛰는 것이다. "알페온"은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고객이 신뢰하고 믿음을 주는만큼 우리는 품질로써 당당하게 보답하여 내일을 여는 GM대우 근로자가 될것이다.
                                                            도장2부 김중석 드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206236 가을은 진짜 남자의 계절인가보다... ㄴㅇㄹ(121.169) 10.10.29 74 0
1206235 유대인 이야기 나온김에..흔히 생각하는 배후설에 대해 ㅇ_ㅇ [2] 젠쿱좀..(58.227) 10.10.29 139 0
1206234 내가 예전에 구멍가게에서 컵라면 몇개 샀다 [1] ㄹㅇㅎ(180.228) 10.10.29 95 0
1206233 담배 그거 왜 피냐 [1] 굿욕커(211.115) 10.10.29 80 0
1206232 어제 쪽팔렸던 썰 [3] 개갑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27 0
1206230 차갤형들 유태인은들은 어떻게 세계자본을 움직일수있었을까?? [6] (61.32) 10.10.29 134 0
1206229 (굴삭이) 1647 [4] 굴삭이(112.165) 10.10.29 94 0
1206228 귀걸이를 왜 함?? [2] SWAB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93 0
1206227 남자새퀴가 귀걸이하는거 보면 이런 생각든다 [3] ㄴㅇㄹ(121.169) 10.10.29 129 0
1206226 근데 쎆쓰랑 교미는 구분해야할득 [3] ㅇㅇ(125.130) 10.10.29 224 0
1206225 조인성되기 vs 강동원되기 [8] (125.131) 10.10.29 147 0
1206224 서른즈음에 귀걸이 하고 다니는 게이들 거수 [5] 자동차갤러리(121.138) 10.10.29 171 0
1206223 훗..난 여친땜에 고민같은거 안해서 참좋다 ㅎㅎ [1] *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121 0
1206222 지금 공황인데(떡썰50%포함) [1] 유학생(211.115) 10.10.29 231 0
1206221 수입차는 임판 없다는게 놀랬음.. [9] 개갑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89 0
1206220 전통적으로 5일장 열리는 큰곳에 대놓고 롯데마트 세우면 어케됨? [3] 차갤발정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82 0
1206219 여자 잘못 만나서 낭패봤던 썰 [1] 177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37 0
1206218 이여자 쇼핑몰임?? [2] (110.47) 10.10.29 407 0
1206217 여친한테 ㅈㄴ 부랄친구같은 남자사람친구가 있음 [14] ㅂㅈㄷㄱ1(211.47) 10.10.29 1363 0
1206216 제래시장 노인네들만 싸가지 없나? [1] ㄹㅇㅎ(180.228) 10.10.29 97 0
1206215 일본경제 황금기 시절 코카콜라 광고(차얘기) [6] 320d(211.114) 10.10.29 300 0
1206214 밥 사먹을일 있을 때 햇반 사먹는데 이놈의 수퍼는... [1] 배고파(116.39) 10.10.29 113 0
1206213 근데 우리나라 차들은 SWAB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79 0
1206212 328드디어 인도 받았음 ㅋㅋㅋ [13] 개갑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431 0
1206211 슈발 원래 카드값 메꾸면서 사는게 정상임? [5] ㅇㅇ(125.130) 10.10.29 139 0
1206210 만족하지말란말야 이 멍청하고 우매한 소비자들아 [15] 내좆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151 0
1206209 과일가게 아주 대표적이지 [1] ㄹㅇㅎ(180.228) 10.10.29 140 0
1206208 화장실의 요정.jpg [3] 프린시팔 김시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510 0
1206207 신세게가 삼성이란 친척관게냐/ [7] (58.236) 10.10.29 222 0
1206206 소비자입장에선 당연히 대형마트가 더생겨서 경쟁하길 바람 [2] ㄴㅇ(211.232) 10.10.29 92 0
1206205 횽들질문요 차애기있어 알바누나지우지마 ㅠ 탈레반근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40 0
1206204 우리 한국 자동차들 디자인.. 길을 못찾고있는것같아요 [8] 내좆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01 0
1206202 재래시장이나 동네슈퍼 늙은이들은 예의도 업고 개념도 없음 [1] ㄴㅇㄹ(121.169) 10.10.29 89 0
1206201 가난한 노예의 점심 [1] 은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171 0
1206200 왜 먹고 자고 일어나면 SWAB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63 0
1206199 대형마트가 물건도 존나 잘 바꿔줘 [1] ㄹㅇㅎ(180.228) 10.10.29 107 0
1206198 아 여자 능욕하고 싶다 [2] ㄴㅇㄹ(121.169) 10.10.29 321 0
1206197 요즘 손님대접의 기본은 친절이얌 [1] (58.236) 10.10.29 93 0
1206196 형들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임??? (떡썰 2% 함유) [24] 차갤발정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1092 0
1206194 재래시장도 망해야함 [5] ㄴㅇㄹ(121.169) 10.10.29 238 0
1206193 정지여.avi 말야 [2] 하정(220.86) 10.10.29 287 0
1206192 이번 소녀시대 노래.. [2] 달콤한햇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115 0
1206191 조금을 사도 무조건 대형마트가는 이유 [4] ㄹㅇㅎ(180.228) 10.10.29 311 0
1206190 현직 공뭔이 저격햇나?? 바로지워지내 ㅂㅈㄷㄱ1(211.47) 10.10.29 87 0
1206189 아 생각해보니깐 우리집은 프레스토만 2번샀구낭 ㅋㅋㅋㅋㅋ [18] 121.18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413 0
1206188 별창 포주 vs 동네수퍼마켓 킬러 [6] [ㅈㅅㅆ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97 0
1206186 지금 온도 많이 내려갔잖아 밖에... 처음에 시동걸고 1분 정도 후에 고 [1] (114.206) 10.10.29 75 0
1206184 차갤러라면 앞으로 SSM만 이용하자 [2] ㄴㅇㄹ(121.169) 10.10.29 140 0
1206182 대기업 삼숑 횬다이 LG vs 공사 [9] 메종드발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46 0
1206181 나이때 혹한기했음 [3] 탐슨가젤(121.188) 10.10.29 24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