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은 월 주차로 돈내고 주차하는 지정석이 있음..
근데 웃긴건 아침에 출근 할때마다 택시 및 외부 차량들이 자주 주차함..
오늘 아침에도 예외없이 내자리에 개인택시 주차되어 있었음..
전화해서 택시좀 빼주세요~ 했더니 
지금 밥 처묵 한다고 함.. 그러면서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니 어쩌니 개드립 침..
어제 늦게까지 술마시고 비몽사몽이라 짜증나서 빨리 빼주세욧 했음..
알았다고 빼준다고 하더니만 5분이 지나도 안빼고 있는거임..
다시 전화해서 지금 기다리고있으니 빨리 빼달라고 함..
미친.. 밥 다 먹어가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야마돌아서 당장 차 안빼면 불법주차로 견인 시킨다고 함..
참고로 외부차량 무단 주차시 견인 조취된다는 안내판 벽에 대문짝 만하게 붙혀 있음..
택시기사 왈~ 뭐 그러거 가지고 견인까지 운운하냐 드립침..
그래서 내가 그럼 주차비 내실래요? 하니 바로 텨 나옴..
오면서 궁시렁 궁시렁..
나 안경 벗고 인상 조낸 쓰고 차에서 내리니깐 조나단 빠른 속도로 사라짐..
아니 남이 돈내고 주차하는 자리에 주인이 차 빼달라면 바로 빼줘야 하는게 정상 아님?
지가 밥을 먹던 말던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