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에 있는 할머니 댁에 다녀왔습니다.

간혹 집에 오시긴 하지만 그래도 추석이라 할머니도 뵙고 싶어서

내려갔습니다.연세가 있으셔서 한적한 시골이 좋으신지 몰라도 저희 집에 방도 남고 식구도 없어서 할머니방 만들어 드리고 계시라고 해도

싫어 하십니다..





보은에 내려갈놈은 의자남자 실망3중에 이놈으로 정했습니다..길들 이기겸 겸사겸사..-_-.





졸면 안되니 커피한잔...크헐.





보은에 도착하니 둘리공원이 있네요.





애들하고 같이 오면 좋을듯합니다.





정이품송....병풍해에 약하다보니 방재작업을 틈틈히 하고 있었습니다.





법주사에 들렸습니다..

전 무교이지만..어머니께서 불교셔서..만약에 종교를 반드시 하나 가져야 한다면

불교를 믿을거 같습니다.





수백년전에 바위에 조상들이 바위에 새긴것인데...

선조의 숨결이...





원래는 청동불상이었는데 지금은 금동불상..





인자해보입니다.





스님들 드시던 밥을 만들던 솥....3000 스님이 계실적에 실제로 사용햇다고

합니다.





할머니 주유소입니다..

보은에 사시는분이면 아마 어디인지 아실듯.





주유소에서 키우는개입니다..차가 많이 다니니 위험해서 안에서 키워요 ㅠㅠ.





구병산 메밀꽃 축제 보러 갔습니다.26일까지 하니..근처에 계신분 한번 가보시길.





할머니가 뒤세 타시더니 불편하다고 왜 의자남자 안가져 왔냐고 혼을..-_-.

그래서 할머니 차 가지고 메밀꽃 축제 보러 왔습니다.





가을이 오긴 오네요...코스모스..





메밀꽃입니다...꼭 안개꽃 같아요.





메밀전 맛있던데요 ^^.





고기 드신다고 하셔서 청주로 냅다 달렸습니다.

고기는 여기만 드신다고 하시는데...흠..-_-.





기본찬 입니다..그냥 적당히 나와여..양념게장은 맛났습니다.





양념갈비입니다..한우라 부드럽고.나이 있으신분들 드시기에 딱 좋네요.





선병국 99가구.라는곳에 갔습니다.





집이 99가구가 있다는 곳인데..실제로 사람이 사네요..전 기념관 같은것인지 알았음..

솔직히 볼게 없음...가지 마시길..





좀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편균연비는 리터당 20km 입니다.오는길에 약간의 구간만 지체 했고

평균 110km 간혹 180km도 달렸습니다..

연비는 확실히 막강하네요..

다들 남은 추석연휴 잘 보내시구요.전 이만 꿈나라...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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