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와하는 여자가 있는데

10년 전부터 친구였고 지금도 친구다

호감이 생긴건 약 4년 전쯤이고

본격적으로 좋와하게 된건 약 8개월 쯤..

처음 호감이 생겼을때는 난 이미 그 여자의 베스트 프랜드와 2년정도 연애중이였고

아마 애인과 권태기속에 호감이 생긴것 같다 그러다 애인에게 내가 자기 친구를 좋와하는걸

걸리게 되고 난 아직 애인에게 애정이 남아 있엇기에 그 친구와 절교를 맹세하고 일단락됨

내가 그 친구에게 절교를 선언후 사이는 멀어지고 그 친구는 서울로 직장을 찾아 떠남

그리고 모든걸 잊고 애인과 1년정도 연애후 결국 애인과 헤어지게 됨

애인과 헤어지고 2년이 되어갈 무렵 그 친구와 다시 연락이 되어 친구 관계과 회복됨

올해 4월 서울에 볼일 보러 올라갔다가 3년만에 만남

그리고 5월에 1박2일로 단 둘이 여행을 갔다가 술마시고 반강제로 관계를 맺음(저녁에 한번 아침에 한번)

그일로 다시 사이는 멀어지고 몇개월간 뜸하게 지내다가 저번달부터 다시 연락이 되어

그 친구가 직장을 그만두고 서울에서 1주일간 내려와서 지내는 동안

저번주 토요일날 내려와서 일요일날 단둘이 술먹고 차에서 키스 실행하다 완강한 거부로 실패

화요일날 미리 약속된 당일치기로 여행다녀왔다 2시 귀가

수요일 당일치기로 근교에 볼일보고 저녁먹고 방금 귀가

시발 좆나 자고싶은데 실패함......................

그런데 문제는 자고는 싶은데 아마 연애도 하고싶기는 한것 같은데 결혼은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듬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냐?